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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지은 기자] 아나운서 출신 오상진, 김소영 부부가 정들었던 집을 떠났다.
26일 김소영은 개인 채널에 “요 뷰도 마지막이네 안녕”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오상진, 김소영 부부가 거실에 앉아 한강뷰를 감상하는 모습 등이 담겼다.
이후 이사 당일인 27일 김소영은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소통 시간을 가졌다.
한 팬이 “특별히 일찍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묻자, 김소영은 “나 그냥 이사업체 오시기 전에 씻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왜 남편이 조립 어려운 가전들 다 해체해놓고 셋톱박스니 휴대폰 충전기까지 싹다 정리하는 중인지 모르는 중”이라고 이사 전 분주하게 움직인 오상진의 근황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뚜아(딸)는 이사 가는 거 아쉬워하지 않나. 뚜아네 이사만 봐도 추억이 많아서 제가 더 서글프고 아쉬워요”라는 질문에는 “뚜아는 뭔가 여리면서도 쿨한 면이 있어요. 엄마아빠 성격 공통적으로 좀 그런 편”이라고 답했다.
또, “큰즈님(오상진), 지치셨냐”는 질문을 받자, “제가 더 지침. 노트북 앞에 있지 않으면 빠르게 체력 소모”라고 답하며, 거실 한가운데 우두커니 앉아있는 오상진의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김소영은 2010년 OBS 아나운서로 입사를 시작으로 방송계에 데뷔했다. 이후 2012년 MBC 아나운서로 터전을 옮겨 ‘뉴스데스크’ 주말 앵커, ‘뉴스투데이’, ‘뉴스24’ 등에서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2017년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과 결혼, 같은 해 8월 MBC를 떠나 프리랜서 활동을 시작했다. 2019년 딸을 출산한 부부는 2023년 9월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으나 그해 11월 안타깝게 유산 했다. 현재 김소영은 방송 활동과 함께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회사와 서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김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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