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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발레리나 윤혜진이 남편 엄태웅의 방송 복귀와 관련해 재차 심경을 전했다.
22일 윤혜진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내게 일어난 일을 선택할 수는 없지만, 그 일에 어떻게 반응할지는 내가 선택할 수 있다. 자신의 태도를 선택하는 것은 인간 최후의 자유”라는 내용의 글을 게시했다.
이는 엄태웅의 복귀를 두고 다양한 의견이 오가는데 대한 윤혜진의 심경으로 보인다. 앞서 윤혜진은 엄태웅의 복귀작 ‘아이 킬 유’가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아드레날린 라이드 섹션에 공식 초청된 소식을 전하곤 “이렇게 기적 같은 순간을 맞이하게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나타냈다.
윤혜진은 또 “그동안 조용히 마음 다잡으며 버텨온 시간들을 곁에서 지켜보며 과연 이런 날이 올 수 있을까, 답 없는 기다림 속에 기대도 해보고 상상도 해보고 또 한편으론 오지 않을 수도 있겠구나 생각하며 십여 년의 시간이 흘렀다”라며 거듭 심경을 전했으나 게시 하루 만에 해당 글을 삭제했다.

‘부활’ ‘마왕’ ‘선덕여왕’ 등을 통해 연기파 배우로 전성기를 보냈던 엄태웅이 9년의 공백기를 보내게 된 건 사생활 논란 때문이다. 지난 2016년 마사지 업소에서 성폭행 혐의로 피소돼 조사를 받은 엄태웅은 고소인이 사기 혐의로 구속되면서 성폭행 누명을 벗었으나 성매매 혐의로 벌금 100만 원의 처분을 받으며 활동을 중단했다.
한편 엄태웅의 복귀작 ‘아이 킬 유’는 한때 태권도 유망주였지만 현재는 알바를 하며 살아가는 선우(강지영)가 어머니의 병원비 마련을 위해 거대한 음모에 휘말리게 되면서 이로부터 벗어나려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윤혜진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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