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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DJ 소다(37)가 탈색 사고로 인해 큰 상처를 입고 대인기피증까지 겪고 있다고 고백했다.
20일 DJ 소다는 개인 계정을 통해 “자존감도 많이 떨어지고 대인기피증까지 생겼다”, “하지만 제 일처럼 걱정해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다시 힘내려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선물과 협찬 제안 등 진심 어린 응원에 일일이 감사 인사를 드리진 못했지만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며 “더 노력해서 받은 응원과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소다는 지난 17일 탈색 시술 중 심각한 두피 및 모발 손상을 입은 사실을 알렸다. 그는 “탈색약을 너무 오래 방치해 머리카락이 뿌리부터 녹아내렸다”며 “결국 뒤통수와 옆머리를 삭발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특히 “3년간 탈색을 쉬며 건강하게 관리해온 머리였기에 충격이 컸다”, “한 주먹씩 빠지는 머리카락을 볼 때마다 심장이 뛰고 눈물이 났다. 2주째 잠도 제대로 못 자고 있다”며 고통을 호소했다.
DJ 소다에 따르면 현재 머리카락은 3mm 정도밖에 남지 않았으며 증모술조차 불가능한 상태라고 한다. 그는 “모발이 자라려면 2년 이상 걸린다고 해서 흉한 부위를 감추며 다니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미용실 측의 무책임한 대처와 금전적 회유를 폭로하며 “그 어떤 합의나 제안도 받지 않겠다”고 단호히 밝혔다.
한편 DJ 소다는 국내는 물론 일본, 중국, 동남아 등에서 활약 중인 DJ다. 세계 3대 축제 중 하나인 태국 송끄란의 대형 EDM 페스티벌 ‘송끄란 S2O 페스티벌’에서 한국인 최초 헤드라이너로 오르며 주목 받았다.
배효진 기자 bhj@tvreport.co.kr / 사진= DJ 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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