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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재희 기자] 토트넘 주장 손흥민이 마침내 생애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그의 역사적인 순간에는 절친인 배우 박서준도 함께했다.
22일 손흥민은 자신의 계정에 “C H A M P I O N S !!!!!!! COME ON YOU SPURRSSSSSS♥♥♥”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우승의 기쁨을 나누는 토트넘 동료들과 지인들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배우 박서준 등장에 팬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박서준은 손흥민과 나란히 트로피 옆에 서서 우승을 축하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앞서 박서준은 넷플릭스 코리아 공식 채널 ‘홍보하러 온 건 아닌데’에 출연해 “예전에 손흥민과 함께 조기축구도 했다”고 밝혀 두터운 우정을 전한 바 있다. 또과거에도 손흥민 경기를 직접 관람하는 모습이 여러 차례 포착됐다. 이번에도 현장을 찾아 우승의 순간을 함께하며 기념 사진을 남긴 것으로 보인다.
한편 토트넘은 22일 스페인 빌바오 산 마메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1-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토트넘은 1983-1984시즌 유로파리그(구 UEFA컵) 이후 41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주장 손흥민에게도 이번 우승은 그 어느 때보다 뜻 깊다. 손흥민은 토트넘 소속으로 리그 준우승(2016~2017), 챔피언스리그 준우승(2018~2019), 리그컵 준우승(2020~2021) 등 여러 차례 우승 문턱에서 좌절한 바 있다.
경기 후 손흥민은 영국 TNT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오늘만큼은 내가 레전드라고 말하고 싶다”며 “처음 느껴보는 이 감정을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다”고 감격을 전했다.
유재희 기자 yjh@tvreport.co.kr / 사진=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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