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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경찰이 1180만 크리에이티브 쯔양(박정원) 관련 사건 수사팀과 수사관을 교체했다.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는 21일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수사 공정성과 효율성을 위해 쯔양 관련 전체적인 사건을 재배당했다. 수사관들도 교체했다”고 밝혔다. 쯔양 측이 고소한 사건은 강남서 형사2과가, 쯔양이 고소당한 사건은 수사2과가 각각 맡는다.
쯔양은 모 채널 대표 김 모 씨를 스토킹 등 혐의로 고소했다. 지난 16일 강남서에 고소인 신분으로 출석했지만 40여 분 만에 경찰의 수사 태도를 문제 삼으며 조사를 거부하고 퇴장한 바 있다.
강남서는 지난 2월 12일 쯔양이 고소 취하서를 제출했다는 이유로 정보통신망법 위반 및 협박 혐의는 각하, 스토킹 혐의는 증거 불충분으로 판단하고 사건을 불송치했다. 이에 쯔양 측은 곧바로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달 14일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협박·강요 혐의로 피소된 김 씨 사건에 대해 서울 강남경찰서에 보완 수사를 요구했다. 경찰은 최근 법원이 김 씨에게 쯔양 사생활 관련 영상을 삭제하라고 명령한 점도 수사에 참고하겠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논란과 오해가 있었던 점은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수사 공정성을 우려한 쯔양 측 요청을 반영해 재배당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 씨는 쯔양이 전 남자친구 A 씨에게 폭행당해 유흥업소에서 일했다는 주장을 전면 부인하며 지난해 7월 쯔양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배효진 기자 bhj@tvreport.co.kr / 사진= 채널 ‘쯔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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