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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 故서희원 마지막 지킨다.. 유해 안고 대만行

이혜미 기자 조회수  

[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대만의 톱스타 서희원의 마지막을 ‘영원한 사랑’ 구준엽이 지킨다.

4일 대만매체 ET투데이에 따르면 구준엽은 오는 6일 서희원의 유해를 안고 대만으로 향한다.

지난 2일 서희원이 가족들과 일본 여행 중 독감으로 인한 폐렴으로 숨진 가운데 현지에서 체류 중이던 고인의 어머니와 자녀는 이날 오후 대만으로 출국했다.

구준엽은 처제 서희제와 함께 고인의 유골함을 안고 오는 6일 대만으로 향할 예정이다. 유가족들은 일본에서 화장 절차를 마쳤으며 후속 사안들에 대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희원의 절친 자융지에 따르면 구준엽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서희원의 곁을 지키며 그와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자융지는 지난 3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소식을 듣고 바로 달려갔다. 너(서희원)는 평온했고 여느 때처럼 아름답게 잠든 것 같았다. 아무리 울어도 잠든 너를 깨우지 못했다. 결국 오빠(구준엽)는 깊은 키스를 하며 영원한 작별 인사를 했다. 오빠의 울음소리에 우리의 가슴이 찢어졌다”면서 고인의 마지막을 전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고 서희원은 ‘유성화원’ ‘천녀유혼’ 등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대만의 국민배우로 지난 1998년 클론으로 중화권에서 활동하던 구준엽과 1년 여간 교제했으나 클론 소속사의 강요에 의해 결별했다.

이후 23년 만에 재회한 이들은 부부의 연을 맺으며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로 한국과 대만 양국 팬들에 감동을 안겼다.

결혼 직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던 구준엽은 서희원에 “20년 만에 다시 나를 받아줘서 너무 고맙고 앞으로 남은 인생 재밌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내가 옆에서 많이 지켜주고 사랑해주고 아껴줄게. 같이 즐거운 인생을 살았으면 좋겠다. 사랑한다”며 애정 가득한 영상편지를 보낸 바 있어 보는 이들의 가슴을 울렸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서희원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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