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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환영’ 차강석, 정치 성향 드러내고…”이제 반대측 눈치 안볼 것”

강나연 기자 조회수  

[TV리포트=강나연 기자] 비상계엄 환영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였던 뮤지컬 배우 차강석이 재차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10일 차강석은 자신의 계정에 “어제 떨리는 마음으로 방송을 켜고 비판해주시는 분들과도 소통을 하고자 많이 기다렸는데 몇 분 안 오시더라고요. 댓글부대도 파업해서 쉬는 날이었나 봅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애초에 욕은 하고 싶었지만 제 이야기는 들어줄 생각이 없으셨던 것 같아 애석한 마음입니다.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조금만 쉬고 몸과 마음을 달랜 후 재밌는 콘텐츠로 보답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차강석은 “이제부터 저도 반대 측의 눈치를 보지 않고 시원하게 앞만 보며 달리겠습니다”라는 메세지를 전달했다.

앞서 9일 차강석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정치 성향을 밝힌 바 있다. 그는 방송에서 “다시 한번 사과 드린다. 제가 대통령의 계엄을 옹호했던 건 일반 시민으로서 계엄 선포 이유만 보고 옹호했다. 저는 민주당 당원이라고 해서 미워하지 않는다. 다른 생각을 갖고 있다고 해서 배척할 생각 없다. 단순히 계엄 선포 이유만 보고 이야기를 했다”며 “반 국가적 세력을 척결하는 것에 대해 찬성하고 환영해서 옹호했으나 경솔한 발언으로 상처 입은 분들께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계엄에 대해 옹호한 것에만 죄송한 말씀 드린다. 간첩을 잡는 것에 대해서는 사과할 생각이 없다. 지금도 그렇게 생각한다”라며 “간첩, 우리나라를 정복하려는 세력들에 대해 적개심이 강하다.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선포를 들었을 때 ‘잡히지 않던 실체가 드디어 잡혔구나’라는 생각에 환영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차강석은 비판도 많았지만, 응원해준 사람 덕에 버틸 수 있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저는 앞으로 우파들을 위해 목소리를 내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고 덧붙이며 끝까지 소신을 드러냈다.

강나연 기자 kny@tvreport.co.kr / 사진=차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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