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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우’ 맞아?…박은빈, 붉은 립스틱으로 ‘과감한 매력’ 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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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노민택 기자]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배우 박은빈이 뉴욕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23일 매거진 ‘더블유 코리아’ 채널에 미국 뉴욕에서 근황을 전한 박은빈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박은빈은 지난 14일 뉴욕에서 열린 브랜드 패션쇼 참석차 미국에 방문했다.

화려한 셔츠에 붉은색 립스틱을 바르고 나타난 박은빈은 “열 여섯 살 즘에 처음으로 뉴욕에 온 이후 오랜만에 두 번째 방문을 했다”라며 들뜬 기색을 보였다.

그는 이어 “뉴욕에서 가장 하고 싶은 것이 뭐냐”라는 질문에 “패션쇼 참석”이라고 대답해 럭셔리 브랜드 앰배서더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박은빈은 “뉴욕 거리의 분위기는 항상 영화나 드라마에서 많이 봤는데 뉴욕 한복판에 제가 서 있다고 생각하니 더 기분이 좋다”라며 “여행을 못 간지 오래됐다. 오늘은 잠시나마 자유를 느낄 수 있어서 좋다”라고 전했다.

박은빈의 MBTI는 INFP로 알려졌다. 박은빈의 여행 계획을 묻자 “계획이 필요하지는 않은 것 같다”라고 해맑게 대답했다.

“뉴욕에서 가장 먹고 싶은 것이 뭐냐”는 질문에 박은빈은 “맛있는 스테이크를 먹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어 “작은 가방과 큰 가방 중 어떤 걸 선호하냐”라는 질문에 박은빈은 “가벼운 약속을 나갈 때는 많은 짐이 필요하지 않아서 작은 가방을 즐겨 든다”라며 “일을 하러 밖에 나갈 때는 짐을 많이 챙기기 때문에 큰 가방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박은빈은 자신의 여행 준비법으로 “작년 말에서 올해까지 비행기를 탈 일이 종종 있었다. 그래서 이젠 짐 싸는 속도가 빨라졌다. (이번에도) 집을 떠나기 전에 짐을 빨리 챙겼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뉴욕행 비행기에서 식사를 다 끝마치고 잠을 자려고 했는데 한 시간 정도 자고 내내 깨어 있었다. 아무래도 일정 동안 해야 할 일들이 있다 보니 잠이 오지 않았다.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에서는 마음 편히 잘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 ‘더블유 코리아’ 영상 캡처

newsad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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