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다나카(개그맨 김경욱)가 격투기 선수 추성훈을 만났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나몰라패밀리 핫쇼’에는 ‘추성훈! 다나카가 혼내주꼬야’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이 시작하자 추성훈 역시 부캐인 ‘PT야마다’로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황금색 가발을 쓰고 나타나 추성훈 트레이너 캐릭터를 소화해 큰 웃음을 안겼다.
PT 야마다는 “추성훈은 거짓말쟁이다. 돈도 많은데 아무것도 안 사준다. 돈만 있고 몸만 좋다”라고 직접 뒷담화에 나섰다. 이에 다나카는 “추성훈 나쁜 사람이네. 근데 왜 PT야마다가 기분이 나빠 보이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다나카가 “피지컬 100 추성훈이 안 나가려고 했냐”라고 묻자 PT 야마다는 “추성훈이 까다롭다. ‘돈 줘? 그럼 한다’ 이게 진짜 나쁜 사람이다. 돈야마다”라며 추성훈을 폭로했다.
결국 다나카는 “이따가 추성훈이 오면 혼을 좀 내줘야겠다. 내가 머리통 한 대 때리겠다. 괜찮냐. 꿀밤을 때리겠다”라고 말했고 PT 야마다는 “괜찮다. 그 사람 잘 참는다”라고 대답했다.
그러나 다나카가 PT 야마다에게 “다나카 오늘 마지막 날이냐”라고 묻자 PT 야마다는 “마지막 날일 수도 있습니다”라고 말해 긴장된 분위기를 연출하고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변장을 벗은 추성훈이 등장했고, 다나카는 진짜 꿀밤을 때리는 제스처를 취했다. 이에 추성훈은 “뭐야. 갑자기. 밖으로 나갈래요”라고 말해 다나카를 긴장하게 만들었다.
이어 다나카가 추성훈에게 음료를 주문하라 요청하자 추성훈은 콜라를 마시겠다 대답했다. 그러자 다나카는 “PT 야마다 말이 맞네. 돈 진짜 안 쓰네”라고 속삭여 웃음을 유발했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유튜브 채널 ‘나몰라패밀리 핫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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