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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지현 기자] 상대와의 호흡, 케미스트리를 선천적으로 장착한 이들이 있다. 배우 송중기, 이서진, 이진욱, 정우성 4인방이다. 여배우를 바라보는 이들의 눈에는 꿀이 뚝뚝 흐른다. 멜로를 선호하는 시청자의 몰입도가 절로 높아질 수밖에 없는 눈을 지닌 자들, 일명 ‘양봉업자’ 4인방의 매력을 살펴봤다.
#송중기 – 마주치면, 빠집니다
지난 두 달 동안 전국의 남성들을 피곤하게 만든 그 남자, 송중기의 진짜 매력은 눈빛에서 비롯됐다. KBS2 ‘태양의 후예’에서 송중기는 운명의 그녀, 송혜교와 대면하는 순간 뻔히 그녀를 바라본다. 섣불리 따라 해서는 안될 장면이다. 자칫 치한으로 오해받을 수 있는 일. 송중기의 눈빛이라서 가능하지 말입니다.

#이서진 – 멜로의 반은 눈빛이야
이서진은 멜로에 강한 배우다. 달달한 눈빛으로 환한 미소를 지을 때 시청자의 몰입도는 정점을 찍는다. 거기에 움푹 파인 보조개가 보인다면? 여심은 필시 그의 편일 수밖에 없다. MBC ‘결혼계약’이 정통 멜로임에도 불구, 젊은층의 사랑받을 수 있는 비결은 유달리 높은 케미스트리 지수 때문이 아닐까.
#이진욱 – 설마 그 여배우 진짜로?
‘러블리’라는 타이틀을 얻고 싶은 여배우가 있다면, 이진욱과 호흡을 맞추라. 그에게는 여배우의 매력을 배가 시키는 힘이 있다. 정유미부터 조윤희, 하지원, 문채원까지 상대를 바라보는 이진욱의 눈에는 꿀이 가득하다. 마치 상대를 실제로 좋아하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멜로에 적합한 눈을 지녔다.
#정우성 – 레이저 눈, 양봉업자의 최고봉
정우성 없이 눈빛을 논하지 말라. 상대를 꿰뚫어 볼 것 같은 이글 아이의 원조니까. 정우성과 멜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김하늘은 “정우성의 눈빛이 너무 강해서 눈을 어디에 둬야 할지 모르겠다”고 하소연(?)을 하기도 했다. 정우성의 여인들이 사랑받을 수 있었던 건 자연스러운 연기를 유도하는 눈빛 덕이 아닐까.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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