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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가영 기자] 배우 이동건이 ‘7일의 왕비’ 촬영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부끄럽지 않은 아빠, 자랑스러운 남편이 되기 위해 연산군에 몰입 중인 이동건. 아내 조윤희 역시 묵묵한 내조를 이어가고 있다.
이동건은 20일 오후 경기도 안성에서는 KBS2 ‘7일의 왕비’ 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이동건은 “성인 연산군이 되며 가장 크게 달라진 것은 더 더워졌는데 수염을 많이 붙여야한다. 주위 동료들에게 들었던 사극의 고된 것들을 몸으로 느끼고 있다”고 웃었다.
‘7일의 왕비’ 출연진과 이정섭 감독은 바쁜 스케줄 탓에 한층 야윈 모습으로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하지만 오히려 밝은 미소와 유쾌한 입담으로 현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빡빡한 스케줄의 연속이지만 환상의 팀워크로 고된 일정을 이겨내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이동건은 조윤희와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 상태. 두 사람은 혼인신고를 마쳤으며 뱃속에는 2세까지 있다. 그는 “아내가 서운해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저는 사극이 이번이 처음이다. 하지만 아내는 사극 경험이 있다. 현장에 대해 잘 알고 이해를 한다. 120% 이해를 해주고 응원해주고 있다”고 내조의 여왕 조윤희 자랑을 했다.

이어 “”3~4일 정도가 고비인 것 같다. 제 걱정만 하다가 오늘 새벽에도 원래 ‘언제오냐’ 이런 걸 안 물어보는데 ‘호빵(태명)이가 아빠 보고싶어 한다’고 메시지가 왔더라. 한참을 멍하게 봤다. 하지만 전폭적으로 이해해준다”고 고마운 마음을 내비쳤다.
이동건과 조윤희는 지난해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을 통해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애정과 믿음을 바탕으로 결혼을 결심했다. 짧은 열애 기간이지만, 두 사람의 선택엔 확신이 있었다.
이후 공개 데이트는 물론, 공식적인 자리를 통해 서로의 언급을 서슴치 않으며 연예계 대표 사랑꾼 커플로 자리매김한 두 사람. 대중의 응원 역시 쏟아지고 있다.
특히 이동건은 ‘7일의 왕비’ 연산군을 맡으며 1회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내비친 배우. ‘파리의 연인’을 넘을만한 인생캐를 만났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그는 “기적으로 호평을 받는 다는 것은 정말 행복한 것이다. 갈 데까지 가보자는 마음으로 하고 있다”고 연기에 대한 열정 역시 보여줬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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