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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나라 기자]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최성범 PD가 방송인 이경규 딸 이예림을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이경규의 영향은 전혀 없었다고 강조했다.
26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JTBC 새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최수영 극본, 최성범 연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 주연배우 임수향 차은우 조우리 곽동연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경규 딸 이예림에 관한 질문도 이어졌다. 이예림은 극중 17학번 학생회 총무 김태희 역에 캐스팅 됐다. ‘살 빼면 미인’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캐릭터다.
최 PD는 이예림 캐스팅 이유를 묻는 질문에 “똑같이 오디션을 진행해서 보게 됐다. 태희라는 역할에 부합하는 이미지를 찾고 있었는데 이 친구가 해주면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림이한테 ‘원작 이미지에 부합하게 지금보다 살을 더 찌울 수 있을 것 같냐’고 물었다”고 밝혔다.

최 PD는 이어 “살을 찌우는 게 우선시 되는 건 아니었지만 연기적인 측면을 봤다. (캐스팅 후에) 나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는 걸 알았다”고 자부심을 드러내면서 “아버님이 영향을 준 부분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어릴 적부터 ‘못생김’으로 놀림받고, 그래서 성형수술로 새 삶을 얻을 줄 알았던 여자 ‘미래’가 대학 입학 후 꿈꿔왔던 것과는 다른 캠퍼스 라이프를 겪게 되면서 진짜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예측불허 내적 성장 드라마다. 오는 27일 첫 방송.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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