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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귀임 기자] ‘나의 아저씨’ 오나라가 종영 소감을 밝혔다.
tvN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박해영 극본, 김원석 연출)에 출연한 오나라는 16일 소속사 뽀빠이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함께한 시간 모두가 너무나 꿈같고 감사했다”라고 전했다.
오나라는 ‘나의 아저씨’에서 정희 역을 맡아 열연했다. 정희는 삼형제와 한 동네서 나고 자란 친구. 삼형제가 제 집처럼 드나드는 동네 술집 ‘정희네’ 주인이기도 하다.
정희가 운영하는 ‘정희네’는 흑백 같은 상황 속에서 유일하게 색깔을 입힌 듯 밝고 행복한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사람 냄새가 나는 곳. 정희는 쓸쓸함과 애절함, 그리움을 가슴 깊이 가지고 있지만 특유의 밝고 유쾌한 성격으로 자신의 상처를 감추고, 스스로를 위로하는 캐릭터였다.
특히 오나라는 ‘나의 아저씨’로 인생 캐릭터를 경신했다는 평을 받았다. 팬들 사이에서 20대와 40대 모두가 동질감과 공감을 했던 “생각해보니 그렇다. 어려서도 인생이 안 힘들진 않았어”라는 이지안(이지은)과의 대화에서 나온 정희의 말은 명대사로 꼽히기도. 옛 연인 겸덕(박해준)과 마주해 자신의 마음을 애절하게 고백한 대사로도 신스틸러 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이와 관련해 “좋은 캐릭터를 만들어주시고 이끌어주신 김원석 감독과 박해영 작가를 비롯해 좋은 스태프들, 그리고 함께 연기한 모든 배우들과 ‘나의 아저씨’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고 행복했다는 말씀 꼭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아쉬움이 남지만 정희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부족한 부분들도 있었지만, 정희를 좋게 봐주시고,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말씀 꼭 드리고 싶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연기하며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배우 오나라 기억해주시고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나의 아저씨’는 오는 17일 종영한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뽀빠이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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