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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귀임 기자] ‘시를 잊은 그대에게’ 신재하 박선호 등이 ‘짠내 폭발 청춘’ 캐릭터로 안방극장을 물들일 예정이다.
12일 tvN 새 월화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명수현 극본, 한상재 연출) 측은 신재하와 박선호의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시를 잊은 그대에게’는 병원 드라마의 주인공은 모두 의사라는 공식화된 틀을 깨고,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그리고 실습생 등 ‘코메디컬 스태프(Comedical staff):의사 외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종사자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본격 코믹 감성극이다.
최근 종영한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무한 긍정 캐릭터로 활약해 연기력을 입증 받은 신재하는 이번에 ‘궁셔리(궁상+럭셔리)의 아이콘’ 물리치료과 실습생 김남우 역을 맡아 변신을 꾀한다. 급작스럽게 집안이 망한 케이스로, 툭하면 잘 살았던 10년 전 추억을 들춰내 지지리 궁상스러운 현실을 위로받으려는 인물. 유일한 브랜드 옷인 악어티를 사시사철 돌려 입으며 실습 나오게 된 신선병원 취업에 사활을 걸고 있다. 극중 우보영(이유비), 신민호(장동윤)의 과거를 알고 있는 같은 과 동기생으로, 극에 웃픈 긴장감을 선사한다.
박선호는 ‘빛나거나 미치거나’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4’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시를 잊은 그대에게’에서는 방사선과 교수를 꿈꾸는 영상의학과 희대의 야망남이자 근자감을 뿜어내는 셀프 과대평가 1인자 방사선사 한주용으로 분한다. 크나큰 잘난척과 자존감으로 사람들을 황당하게 하지만, 자신의 클라스를 전혀 알지 못하는 인물. 특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4’ 제작진과 재회한 박선호가 결정 장애가 있는 방사선과 선배인 김대방 역의 데프콘과 함께 방사선과 콤비로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실제 93년생으로 동갑내기인 신재하와 박선호는 촬영장에서 귀여움을 독차지하며 촬영장의 활력소 역할까지 톡톡히 하고 있다. 두 사람은 촬영장 도착과 동시에 절로 보는 사람들의 미소를 번지게 하는 밝은 모습으로 스태프들 하나하나 찾아다니며 인사하는가 하면, 촬영에 지친 스태프들에게도 스스럼 없이 농담을 건네며 현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고 있다.
‘시를 잊은 그대에게’ 제작진은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될 것 같은 신재하, 박선호의 모습에 드라마에 대한 기대가 더욱 증폭되고 있다”며 “드라마에 활력을 불어넣을 두 루키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시를 잊은 그대에게’는 ‘크로스’ 후속으로 오는 26일 첫 방송된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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