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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배우 윤균상이 유튜버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가 사과를 하기에 이르렀다.
지난 26일 유정호는 ‘유정호TV’를 통해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고 밝히며 “지금까지 수천만 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번도 하지 않았는데,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간다면 아이랑 와이프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나한테 일을 달라”고 눈물로 호소했다.
앞서 유정호는 지난해 4월 초등학생 시절 교사 A씨가 자신에게 폭력을 가하고 또래 친구들을 통해 왕따를 주도했다고 폭로했다. 이후, 유정호는 A씨에게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됐다.

이에 윤균상은 이날 인스타그램에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봐주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추가글, 청원이라는 게 때론 법적으로 불리하게 작용할 수도 있다는군요. 제가 이런 부분을 아는 게 없어 답답합니다. 혹여 도우시고 싶으신분 있다면 잘 알아보고 도움주시길”이라고 덧붙였다.
윤균상의 관심 호소로 유정호 사건은 더욱 핫해졌다. 윤균상에 대한 대중의 시선도 엇갈렸다. ‘개인의 공간인 SNS에 응원의 글을 올린 것 뿐, 문제될 것 없다’는 반응이 주를 이었다. 그러나 ‘구형이고 재판 중인데, 성급하고 경솔했다’는 불편한 시선도 존재했다.
이에 윤균상은 결국 사과를 하기에 이르렀다. 윤균상은 27일 인스타그램에 “도와달라하지 않았고, 청원도 하면 안 된다고 썼지만, 의도한 바가 그대로 전해지지 않아 여러분들 불편하게 한점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그는 유정호가 좋은 일을 한 영상들을 봤다면서, “‘다른분들도 한번씩 봐주세요. 어떤 게 맞는상황인가요?’의 취지로 글을 올렸지만 결과적으로 제가 그분을 도와달라 이야기한것처럼 되었네요”라고 생각을 밝혔다. 이에 네티즌은 ‘잘못한 게 없는데 왜 사과하냐’는 반응이다.
<다음은 윤균상 글 전문>
도와달라하지 않았고, 청원도 하면안된다고 썼지만, 의도한 바가 그대로 전해지지 않아 여러분들 불편하게 한점 죄송합니다.
미혼모 집구해주기, 희귀병 아이를 둔 엄마 후원하기, 독거노인 돕기, 희귀 혈액 찾기, 유기묘 토끼 등 열마리 가량의 아이들과 생활과 같은 영상들을 봤고, 학교폭력 당했던 영상 관련 2년 구형을 받았다 하여 도움을 주자가 아니라 ‘다른 분들도 한번씩 봐주세요. 어떤 게 맞는 상황인가요?’의 취지로 글을 올렸지만 결과적으로 제가 그분을 도와달라 이야기한것처럼 되었네요.
제 글로 불편하셨던분들 죄송합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유정호tv’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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