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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귀임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청각 장애 아동을 위한 수술비 후원으로 호평 받았다. 박명수 아내 한수민 씨도 후원을 약속하며 ‘선행 부부’를 예고했다.
18일 박명수 측 관계자는 TV리포트에 “매년 하던 후원인데 기사화가 됐다”고 밝혔다.
이날 사회복지단체 사랑의 달팽이 측에 따르면 박명수는 최근 5세 난청 어린이 이민희(가명) 양의 인공 달팽이관 수술비와 재활 치료비 일체를 지원했다. 이는 기사화 됐고, 대중들의 관심을 받았다.
사랑의달팽이는 매년 경제적으로 소외된 청각장애인들에게 인공와우 수술과 보청기를 지원하고 있는 단체다. 특히 박명수는 지난 4년 동안 4명의 난청 어린이의 수술비를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8년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을 통해 사랑의 달팽이와 인연을 맺고 현재까지 선행을 이어오고 있는 것.

이와 관련해 박명수 측은 “저희가 후원받을 아이를 지정하진 않는다. 후원금은 매달 내고, 어떤 어린이가 수술을 받는지, 수술 후 경과가 어떤지 정도 전달을 받고 있다. 민희 양이 건강하게 잘 자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수민 씨도 나섰다. 그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존경하는 우리 남편. 정말 짠돌이에 옷 한 벌 안 사주는 구두쇠지만 말없이 이런 선행들을 할 때 보면 나 참 시집 잘 갔구나 싶다. 아까 기사 보다 눈물이 핑”이라고 적었다.
이어 “청력 장애인 아이들의 소리를 듣게 해주는 게 큰 돈이 필요한 게 아니다. 아주 작은 금액이라도 관심을 가지고 후원한다면 모이고 모여서 한 아이의 귀를 열리게 해줄 수 있다. 저도 큰 금액은 아니지만 오늘부터 후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한수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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