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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조혜련 기자] ‘초인가족 2017’ 이호원 정유안이 드라마 속 직진남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SBS 초감성 미니드라마 ‘초인가족 2017’(진영 극본, 최문석 이광영 연출)에는 안대리(박희본)와 사내 공식 커플이 된 이귀남(이호원), 나익희(김지민)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 강보람(정유안)의 모습이 그려진다.
극중 귀남과 보람은 훤칠한 외모는 물론 밀당없는 애정공세를 펼치는 ‘직진남’ 면모를 드러냈다. 직진만 아는 두 남자의 사랑 방식은 여성 시청자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던 바. 나이와 상관 없이 똑 닮은 두 남자의 연애 스타일을 정리했다.
# 짝사랑→고백
귀남은 안대리에게 똑똑한 직장 후배였고, 보람은 익희에게 있어 비교대상이 되는 얄미운 엄친아 옆집 오빠였다. 그래서인지 귀남과 보람은 섣불리 고백하지 못하고 그저 상대방을 바라보고 곁을 맴돌기만 하는 모습을 보였다. 두 남자의 모습은 시청자를 애타게 했다.
기회만을 엿보던 귀남은 안대리에게 “우리 무슨 사이에요?“라는 돌직구 질문으로 안대리를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보람은 남자친구 공윤(홍태의) 때문에 마음 고생하는 익희에게 “실은 내가 너 좋아해”라고 사랑을 고백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 직진, 또 직진
두 사람의 직진 본능은 고백 이후에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귀남은 자신에게 마음을 열어준 안대리에게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내 거라고 써 붙여야겠다”, “선배는 화장 안 해도 돼요, 안 해도 예쁘니까”라는 등 시도 때도 없이 달달한 애정표현을 쏟아내는 중이다.
보람은 “난 처음부터 나익희였어”라는 박력 넘치는 대사를 통해 수많은 누나팬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두 남자의 후진 모르는 무한 직진 애정 공세에 안대리와 익희는 물론 보는 사람의 마음까지 설레게 했다.
# 기다림
자신의 마음을 적극 표현했지만, 상대방을 기다리는 매너도 갖춘 두 남자. 귀남은 자신의 고백 이후 혼란스러운 감정으로 쉽사리 대답하지 못하는 안대리를 위해 천천히 다가가는 모습으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보람은 자신의 마음을 드러낸 후 익희에게 생각할 시간을 주며 배려하는 모습으로 주목 받았다.
# 어떤 엔딩?
지난 주 방송에서는 귀남과 보람에게 또 한번의 기다림이 예고됐다. 귀남은 배신감을 느끼고 있는 안대리를, 보람은 고백 이후 대답을 해주지 않은 익희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는 것. 앞뒤 가리지 않는 저돌적인 모습과 상대방을 존중해주는 신사적인 면모를 동시에 갖추고 있는 직진남들의 러브스토리가 어떤 엔딩을 맞게 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은 최고조에 이르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초인가족 2017’은 평범한 회사원, 주부, 학생의 일상 에피소드를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모두 초인’이라고 말하는 초감성 미니드라마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우리 가족의 리얼한 모습을 웃음과 감성으로 그려내고 있다.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 2회 연속 방송.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초인가족 2017’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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