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지 기자] 1년 만의 신곡 ‘쾌남’으로 돌아온 듀오 캔이 “쇼케이스를 처음 연다”고 밝혔다.
19일 정오 새 싱글 앨범 ‘쾌남’을 발매하는 캔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이같이 말하며 “이번 신곡으로 안무도 처음 생겼다”고 덧붙였다.
배기성은 ‘쾌남’ 안무에 대해 “내 아내, 여자친구에게 어필을 하기 위해선 최대한 귀여움으로 승부를 봐야 한다”고 설명했고 이종원은 “배기성 씨의 ‘마릴린 먼로’ 안무가 굉장히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 진행자로 함께한 배기성의 아내이자 쇼호스트인 이은비는 “약간의 엇박이 이번 안무의 매력이라고 생각한다”며 안무의 포인트를 짚었다.
캔은 지난해 12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화이트 크리스마스’ 이후 약 1년 만인 이날 신보 ‘쾌남’을 발표한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쾌남’은 캔만의 감성으로 재해석된 ‘쾌남’의 모습을 그린 곡으로 ‘터프가이’나 ‘마초남’이 아닌 모든 것을 내려놓은 채 구애하는 남자의 이야기가 담겼다. 여기에 변화무쌍한 편곡, 흥겨운 멜로디, 캔의 시원시원한 목소리가 어우러져 유쾌함을 선사한다.
김민지 기자 kimyous16@tvreport.co.kr / 사진=감성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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