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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수정 기자] 배우 황찬호가 사망했다.
황찬호는 지난 26일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향년 32세. 황찬호 사망을 세상에 처음 알린 건 고인의 여자친구였다.
황찬호 여자친구는 황찬호 사망 3일 뒤 SNS를 통해 “내 남자친구 황찬호. 이제 편해 쉬어. 고생했어. 황찬호는 참 잘 살았어. 너무 고마워. 날 사랑해줘서 고마워. 우리 잘 이겨내자”라는 글을 게재했다.
황찬호 여자친구는 또 다른 글에서 “황찬호 빨리 와. 빨리 오라고. 나 두고 이러기야? 어제도 오빤 여전히 사랑한다고 했는데. 마지막인 줄도 모르고 난 자느라 대충 대답하고. 목소리라도 듣고 싶어”라고 사랑하는 연인을 먼저 떠나보낸 슬픔을 토로했다.
이와 함께 황찬호의 생전 럽스타그램 모습이 뒤늦게 화제되기도 했다. 데이트 사진, 100일 기념 파티 등 소박하고 행복했던 황찬호의 모습이 슬픔을 더욱 깊게 만들었다.
하지만 해당 게시글이 화제되자 황찬호 여자친구는 관심이 부담됐는지 4월 4일 이후 게시글을 삭제했다.
한편 황찬호는 연극 ‘챠이카’, ‘파더레스’, ‘잉여인간 이바노프’, KBS 드라마 ‘장영실’, MBN 드라마 ‘연남동 539’ 등에서 열연했다. 황찬호 발인은 지난 28일 엄수됐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고(故) 황찬호(황찬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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