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최민준 기자] 외도와 가정폭력 의혹에 휩싸였던 싱어송라이터 윤딴딴이 복귀 공연을 앞두고 해외 팬들을 향한 근황을 전했다.
윤딴딴은 지난 19일 자신의 계정에 “일본어 자막을 업로드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 화면에는 3집 ‘비참한 휘파람’의 가사가 일본어 자막으로 띄워져 있었다. 그는 “음악을 항상 들어주시는 분들에게 항상 감사하다”는 인사도 남겼다.
그가 대중 앞에 다시 선 건 지난달이다. 그는 지난달 2일 신곡을 내며 9개월 만에 활동을 재개했다. 발매 당일에는 스스로를 “저는 털면 먼지가 나는 사람”이라고 칭했다. 신곡에 대해서는 “먼지가 크게 한 번 휘저어진 후, 천천히 가라앉는 걸 보며 만든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이보다 앞선 지난해 12월, 윤딴딴은 자신의 계정에 “전부 제가 살아온 것에 대한 대가이고, 그만한 잘못”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떠나가신 팬분들이 느끼셨을 충격과 실망에 죄송한 마음이 커졌다”며 “언젠가는 다시 사랑받을 수 있는 날이 오길 염치없이 바란다”고 적었다.
두 사람의 이혼 소식은 지난해 6월 전해졌다. 전처인 가수 은종은 당시 자신의 계정에 “제가 남편의 상대(내연녀)를 대상으로 제기한 상간 소송이 1년간의 분쟁 끝에 승소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은종은 윤딴딴의 폭행으로 고막이 손상되고 목이 졸리는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며 관련 영상도 공개했다. 윤딴딴 측은 자신 역시 은종에게 폭언과 폭행을 당했다고 반박했고, 양측의 주장은 엇갈렸다.
팬들과 직접 만나는 자리도 마련됐다. 윤딴딴은 지난 13일 자신의 계정에 “예매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2주 뒤 일요일에 뵙겠다”며 “오랜만에 공연으로 인사드린다. 잘 준비하겠다”고 적었다. 앞서 그는 직접 그린 좌석 배치도와 함께 공연 소식을 알렸다.
공연은 오는 11월 1일 서울 마포구 홍대 인근에서 열린다. 의혹이 불거진 뒤 처음으로 갖는 공연으로, 관람석은 46석 규모다.
최민준 기자 / 사진= 윤딴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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