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최민준 기자] KBS의 젊은 스포츠 캐스터 남현종 아나운서가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약 2년간 사랑을 키워온 연인과 다음 달 백년가약을 맺는다.
20일 한국일보 보도에 따르면 남현종은 오는 11월 14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 신부는 건축 설계 분야에서 일하고 있다. 결혼식 사회는 남현종의 절친한 친구가 맡아 두 사람의 새 출발을 축하할 예정이다.
청첩장에는 아나운서다운 감성이 묻어났다. 그 안에는 “처음 본 순간, 깜빡깜빡 불이 켜졌습니다. ‘On-Air’,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늘 행복한 두 사람이 이제 평생을 함께 설계하고자 합니다”라는 문구가 담겼다. 방송 송출을 알리는 ‘On-Air’ 표시에 첫눈에 반한 순간을 빗댄 표현이다. ‘설계’라는 단어에는 예비 신부의 직업도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두 사람의 연애사는 앞서 방송을 통해 일부 알려졌다. 남현종은 지난 4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해 선배 엄지인 아나운서에게 예비 신부와의 인연을 털어놨다. 10년 지기 친구의 소개로 처음 만났고, 무려 11번의 만남 끝에 연인이 됐다는 이야기였다. 서두르지 않고 서로를 알아간 두 사람은 약 2년의 교제 끝에 결혼을 결심했다. 남현종의 결혼 소식이 처음 세상에 알려진 것도 지난 4월 방송을 통해서였다.
1994년생인 남현종은 2018년 KBS 45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스포츠9’, ‘뉴스타임’, ‘황금연못’,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6시 내고향’ 등 뉴스와 교양 프로그램을 넘나들며 시청자와 만났다. 차분한 전달력을 무기로 스포츠 중계 현장에서도 경험을 쌓았다. 빠른 판단과 순발력이 필요한 중계석에서 실력을 인정받으며 KBS 최연소 캐스터라는 수식어도 얻었다.
올해는 굵직한 국제 대회 중계도 맡았다. 그는 ‘2026 북중미 월드컵’과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중계에 나서 주요 경기를 시청자들에게 전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한해 “래퍼 DNA, 지금은 빠졌다…차려입은 김동현 보니 이상해” (‘히든’)[종합]](https://d3h3k01ny8mjr.cloudfront.net/tv-report/2026/10/19223630/CP-2022-0227-40492975-thumb-240x160.jpg)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