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린데만, 父 사망 4년 만 부고 접해 “만난 적 無…원망 내려놓을 것” [RE: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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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아버지의 부고를 사망 4년 만에 알게 됐다고 털어놓았다.
다니엘은 12일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살면서 한번만 (그것도 화상통화로) 얘기를 나눈 아버지가 4년 전에 뇌종양으로 돌아가신 사실을 알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수술을 받고 다음 날에 10km를 걷고 몇달 뒤에 예루살렘 마라톤을 완주하셨다고 한다. 그리고 수술을 마치고 제일 처음으로 확인하신 게 손이었다고 한다. 평생 클래식 기타를 쳐와서 계속 연주를 할 수 있는지 궁금해 하셨기 때문”이라고 아버지를 언급했다.
아버지의 사진을 공개한 그는 “이렇게 보니 별로 닮지도 않았던 것 같고 평생 만난 적도 없지만..결혼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드리지 못하고 곧 태어날 딸을 보여드리지 못해서 괜히 죄송스럽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솔직히 오랫동안 원망했다. 그러나 엄마 말로는 정말 좋은 사람이었다고 하니 나도 더 이상 원망하지 않으려고 한다”라며 “편히 쉬십시오”라고 부친의 명복을 빌었다.
한편 2014년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다니엘 린데만은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톡파원 25시’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차분하고 지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2023년에는 한국인 아내와 결혼했으며 지난 6월 결혼 3년 만에 아빠가 된다는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하수나 기자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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