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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제주도 카페를 운영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던 스타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연예인들의 제주 카페는 방송에 노출되거나 입소문을 타며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 잡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유명세를 기반으로 빠르게 관심을 모았지만 운영 방식과 계약, 개인 일정 등 여러 변수에 따라 결과는 제각각이었다. 최근에는 이동건이 휴업 소식을 알리면서 다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이상순은 폐업을 선택했고, 박한별은 현재까지 안정적으로 영업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이동건의 카페 계정에는 지난 6일 “찾아주신 고객님들께 감사드리며, 7월 9일 부로 재정비의 시간을 갖게 됐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카페는 당분간 문을 닫기로 했으며 “그동안 저희 매장을 아껴주시고 찾아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적었다. 이동건은 지난해 4월 제주 애월읍에서 카페를 열었고, 이상민의 계정을 통해 개업 소식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이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카페 운영 일상을 공개했고, 서울 성수동 팝업스토어를 통해 시그니처 커피와 디저트를 선보이며 브랜드 확장에도 나섰다. 다만 휴업 배경은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다.

이보다 앞서 제주에서 카페를 운영했던 이상순도 비슷한 선택을 했다. 그는 지난 2022년 7월 카페 ‘롱플레이’를 열었고, 긴 대기 줄이 이어질 정도로 큰 관심을 받으며 예약제로 운영했다. 약 2년 뒤 영업을 종료한 이상순은 “계약 기간이 끝났다”며 “롱플레이의 브랜드를 만들었기 때문에 항상 열려있다. 어딘가 좋은 장소와 기획이 있으면 언제든지 할 수 있는 기분”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7일에는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티비’에서는 서울 카페 개점 계획도 공개했다. 그는 “제주에서 하던 카페를 서울에서 만들고 싶은 생각이 있다. 지금은 라디오도 있어서 바쁘지만 조금씩 보고 있다”며 “그래도 자리가 어디가 좋은지, 요즘 젊은이들이 어딜 많이 찾는지를 많이 보고 있다”고 소개했다. 현재 이상순은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DJ로 활동하고 있다.

세 사람 가운데 제주 카페를 가장 꾸준히 이어가는 사례는 박한별뿐이다. 그는 지난 2021년 문을 연 뒤 지금까지 운영을 계속하고 있다.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복귀는 꿈도 꾸지 않는다. 다른 직업을 찾기 위해 카페를 차렸다”고 창업 계기를 공개했다.
개업 1년 만에 지역 명소로 자리 잡은 이곳은 지금도 운영 중이며, 지난 5월 3일에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내 카페지만 미치도록 예쁘네”라고 적었다. 그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예뻐지는 공간. 인위적인 것이 이길 수 없다. 자연의 아름다움”이라며 정원 풍경을 공개하기도 했다. 박한별은 2017년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와 결혼해 두 아들을 두고 있으며, 2019년 남편의 이른바 ‘버닝썬 게이트’ 연루 이후 활동을 중단하고 제주에 정착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이동건,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티비’, 박한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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