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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송시현 기자] 개그만 박준형이 난장판이 된 식탁에 충격을 받았다.
30일 박준형은 자신의 계정에 “박주니. 친구들 데려와서 집에서 술 먹음”이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식탁 곳곳에는 맥주캔과 배달 음식, 소주병 등이 놓여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는 딸 박주니의 술자리 흔적으로 보인다. 이후 아내 김지혜 역시 “엄마는 밖에서 딸은 집에서. 친구들 불러 한잔함”이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게시하며 유쾌한 가족 분위기를 전했다.
앞서 박준형·김지혜 부부의 첫째 딸 박주니는 지난 2023년 2월 25일 KBS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가족 식사 자리에서 박준형이 “딸들이 나와 닮았다”고 하자 박주니는 “나 엄마 얼굴이야”라며 반박했다. 이에 박준형은 “엄마는 쌍꺼풀이 있지만 너희는 없지 않냐”며 반론을 제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둘째 딸 박혜이는 “난 포기했어”라며 기죽은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박준형과 김지혜는 KBS 공채 개그맨 선후배로 인연을 맺었다. 같은 무대에서 활동하며 자연스럽게 가까워진 두 사람은 오랜 연애 끝에 2005년 결혼했다. 이후 방송과 사업을 병행하며 현실 부부의 유쾌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슬하에는 두 딸을 두고 있으며,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가족 간의 솔직한 일상과 육아 이야기를 공개해 많은 공감을 얻고 있다.
특히 박준형은 지난해 2월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 출연해 김지혜와의 결혼과정을 공개했다. 그는 “당시 주택 청약을 넣어서 방배동 70평짜리 아파트에 당첨돼서 대출 없이 샀다”며 “이 소문이 나자, 김지혜에게 전화가 왔고 엄청나게 따라다녔다. 믿기 힘들겠지만 결혼해 달라고 했다”고 전한 바 있다.



송시현 기자 / 사진= 박준형, 김지혜, KBS ‘살림하는 남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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