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전 야구선수 윤석민이 ‘히든아이’가 유독 챙겨보는 프로그램이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21일 MBC 에브리원 ‘히든아이’에선 윤석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전 야구선수이자 현 야구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이라고 밝힌 윤석민은 “히든아이를 정말 좋아한다. 유일하게 보는 프로그램이다”라고 팬심을 드러냈다.
“이제는 (야구 해설에 이어)‘히든아이’ 진출을 노리나?”라는 김성주의 말에 김동현은 “야구 프로그램도 있지 않나”라고 견제의 질문을 던졌다. 이에 그는 “야구 빼고 해설하러 출장 갔을 때 숙소에서 TV를 키면 항상 밤에 ‘히든아이’ 재방을 한다. 그때마다 거의 챙겨본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94회 방송 중 골프장 여성 납치·살인사건을 다룬 방송을 언급하며 “저도 역시 골프를 좋아하는데 현실적으로 우리나라에서 일어났다는 게 이해가 안 갔다”라고 말했다. 주범인 심천우와 여자친구, 육촌 동생까지 가담한 범죄에 “사람이 어떻게 그런 뒷거래를 할 수 있을까 (분노했다)”라고 충격적이었던 방송에 대해 언급했다.
“윤석민 씨가 저희 프로그램을 좋아하고 찾아볼 수밖에 없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라는 MC김성주의 말에 그는 “맞다. 저희 아버지가 형사 출신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제가 어렸을 때는 아버지가 그때 당시 청량리 경찰서에서 근무하셨는데 항상 거의 새벽에 들어오셨다가 씻고 바로 다시 나가시는 것도 보곤 했다”라고 돌아봤다.
윤석민은 “아버지를 닮아서 의심도 많고 추리하는 걸 좋아하고 영화도 범죄 스릴러 장르를 선호한다. 그래서 유독 이 프로그램이 재밌다”라고 재차 찐팬임을 드러냈다.
이어 ‘권일용의 범죄 규칙’ 퀴즈에 임하며 “제가 프로야구 은퇴하고 4년 만에 골프 프로까지 합격했다. 저는 한번 목표를 정하면 끝가지 승부를 내는 편이기 때문에 ‘히든아이’ 애청자답게 꼭 맞히겠다“라고 승부욕을 드러냈다.
하수나 기자 / 사진 = MBC에브리원 ‘히든아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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