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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1993년 SBS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이본이 6일 정오, 가수 블랙 콩(Black Kong)으로서 첫 번째 앨범 ‘Yellow & pink’를 발매한다. 지난 1999년 6월 발매한 ‘킬링타임(Killing Time)’ 이후 무려 27년 만의 신보로, 오랫동안 그녀의 음악을 기다려온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번 앨범 ‘Yellow & pink’는 배우 이본이라는 이름을 잠시 내려놓고, 음악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블랙 콩이라는 이름으로 선보이는 첫 번째 음악 이야기다. 수록된 더블 타이틀곡 ‘모짜렐라’와 ‘분홍 주문서’에는 그녀가 그동안 일기장과 낙서장에 빼곡히 적어 내려갔던 설렘과 사랑, 그리고 잊고 지냈던 감정들이 고스란히 담겼다.
첫 번째 타이틀곡 ‘모짜렐라’는 라디오 DJ로서 매일 마이크 앞에 서며 청취자들과 교감해온 블랙 콩이 전하고 싶은 따뜻한 마음을 담은 곡이다. 모짜렐라 치즈처럼 쫀득하고 소중한 인연과 추억, 그리고 변함없이 곁을 지켜준 이들을 향한 애정을 사랑스러운 감성으로 풀어냈다.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따뜻한 웃음과 작은 위로를 전하는 ‘첫 번째 음악 선물’이 될 전망이다.
두 번째 타이틀곡 ‘분홍 주문서’는 동화 같은 가사와 경쾌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이다. 떠난 사랑을 기다리는 이야기처럼 들리지만, 잊고 있던 행복과 용기, 그리고 다시 시작할 힘을 부르고 있다. 블랙 콩은 “주저앉고 싶은 순간을 마주한 이들에게 행복도 행운도 결국 다시 돌아올 것이라는 믿음을 주고 싶다”며, 오늘을 살아가는 모두에게 전하는 ‘따뜻한 응원의 주문’이라고 밝혔다.
이본은 컴백을 앞두고 “오랜만에 음악으로 팬들과 만날 수 있다는 사실이 무척 설렌다”며, “제 노래를 들으며 조금이라도 행복하고 편안해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만들었다. 팬들에게 작은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현재 KBS 2Radio ’이본의 라라랜드’ DJ로 활약 중인 이본은 이번 신보 발매를 시작으로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드는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그는 “배우 이본으로, 또 블랙 콩이라는 이름으로 오래도록 좋은 이야기를 전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27년의 공백을 깨고 음악적 변신을 시도한 블랙 콩의 새 앨범 ‘Yellow & pink’는 6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김도현 기자 / 사진 = 티티뮤직, b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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