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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소 맨’, 봉준호 감독 밀어냈다…302만 돌파→2025 박스오피스 6위 등극

강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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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해인 기자] 일본 애니메이션 ‘체인소 맨’이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1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이하 ‘체인소 맨: 레제편’)이 박스오피스 역주행과 함께 2025년 전체 박스오피스 6위에 오르는 겹경사를 맞았다.

전날, ‘체인소 맨: 레제편’은 19,51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신작들의 개봉 속에도 박스오피스 순위는 한 계단 상승하며, 또 한 번 역주행에 성공했다. 지난 11일 3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한 ‘체인소 맨: 레제편’은 13일(목) 00시 기준 누적 관객 302만 명을 돌파하며 봉준호 감독의 블록버스터 영화 ‘미키 17′(3,013,854명)과 지브리 스튜디오의 명작 ‘하울의 움직이는 성'(3,015,165명)을 모두 제치고 새로운 흥행 기록을 세웠다.

이로써 ‘체인소 맨: 레제편’은 2025년 전체 개봉작 가운데 6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역대 일본 애니메이션 국내 흥행 순위에서 5위에 등극하며 폭발적인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월 24일 개봉한 ‘체인소 맨: 레제편’은 역주행 신화를 쓰며 개봉 18일 만에 처음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후 무서운 뒷심을 보이며 장기흥행에 성공했고,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과 함께 일본 애니메이션 돌풍을 일으킨 주역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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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소 맨’은 2019년 연재를 시작한 후지모토 타츠키 작가의 만화다. 이번에 개봉한 ‘체인소 맨: 레제편’은 ‘체인소 맨’의 첫 번째 공식 극장판으로 원작에서 가장 사랑받았던 에피소드 ‘레제편’을 다뤘다. 전기톱 악마 포치타와의 계약으로 체인소 맨이 된 소년 덴지와 정체불명의 소녀 레제의 폭발적인 만남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이번 작품은 일본을 대표하는 애니메이션 제작사 MAPPA가 제작을 맡아 완성도 높은 작화와 압도적인 액션 연출을 선보이며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인기 아티스트 요네즈 켄시와 우타다 히카루가 참여한 OST 역시 영화의 강렬한 여운과 감성을 이어가며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무서운 뒷심으로 장기 흥행을 질주 중인 ‘체인소 맨: 레제편’은 지금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강해인 기자 khi@tvreport.co.kr / 사진= 소니 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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