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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5일 연속 1위’, 日 영화 다 이겼다…흥행 굳히기 나선 ‘한국 영화’

강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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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지호 기자] 박스오피스 속 일본 영화의 흥행세가 눈에 띄는 가운데 ‘퍼스트 라이드’가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영화 ‘퍼스트 라이드’는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2일 기준,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며 흥행 독주 체제를 이어가고 있다. 일본 영화인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과 ‘8번 출구’가 뒤이어 흥행 추격을 하는 가운데 국내 영화의 강세는 한국 영화계에 청신호를 그리고 있다.

지난 29일 개봉 이후 5일 연속 1위 자리를 지키며 첫 주말 승기까지 무사히 잡은 ‘퍼스트 라이드’는 전날 기준 좌석점유율 29%에 8만 5,996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36만 8,848명을 달성했으며 상승세는 순조롭다.

지난 주말 박스오피스 상위권에는 ‘퍼스트 라이드’와 함께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 ‘8번 출구’, ‘코렐라인’, ‘케이팝 데몬 헌터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일본 영화와 애니메이션 영화의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퍼스트 라이드’의 흥행은 한국 영화의 존재감을 입증하는 의미 있는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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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극장가에서 흥미로운 점은 코미디 장르 영화의 강세다. 올해 박스오피스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린 한국 영화 5편 가운데 범죄 액션 영화 ‘야당'(5위·337만 명)을 제외한 4편은 모두 코미디 장르 작품이다. 여름 성수기 시즌 공개 전부터 좌석 점유율부터 사전 예매량까지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한 영화 ‘좀비딸’은 조정석을 필두로 한 본격적인 휴먼 코미디로 563만 명이 넘는 관객을 모으며 올해 전체 흥행 1위를 기록했다

‘퍼스트 라이드’ 개봉 전 추석 연휴 치열한 접전에서도 한국 코미디 영화 ‘보스’가 승기를 잡았다. 이같은 코미디 장르의 흥행은 한동안 외면 받았던 코미디 영화가 다시 흥행의 키를 잡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예가 되고 있다.

코미디에 진심인 남대중 감독이 강하늘과 다시 만나 영화 ’30일’을 잇는 코미디 영화 흥행 공식을 견고히 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영화 ‘퍼스트 라이드’는 지금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강지호 기자 khj2@tvreport.co.kr / 사진= 영화 ‘퍼스트 라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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