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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해인 기자] 연일 신기록을 쓰고 있는 영화 ‘좀비딸’이 올해 최고 흥행작 등극을 앞두고 있다.
1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좀비딸’은 전날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흥행 질주를 이어갔다. 동시에 시체스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글로벌 관객과의 만남도 예고했다.
‘좀비딸’은 전날 324,87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1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개봉 2주 차 주말(8일~10일)에만 840,481명의 관객을 끌어모은 ‘좀비딸’은 누적관객수 3,351,394명을 기록하며 올해 한국영화 최고 흥행작 ‘야당'(3,378,166명)과의 격차를 대폭 줄였다. ‘좀비딸’은 오늘 중 ‘야당’의 기록을 넘고 한국영화 최고 흥행작 자리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좀비딸’의 다음 목표는 2025년 국내 최고 스코어다. 지난 9일(토), 올해 가장 빠른 속도로 3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데 성공한 ‘좀비딸’은 동 시기 경쟁작이자 올해 최고 흥행작인 ‘F1 더 무비'(3,643,469명)를 바짝 추격했다. 현재의 흐름이라면 이번 주 내 추월이 확실시된다.

‘좀비딸’은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의 코믹 드라마다. 러블리한 좀비를 소화한 최유리와 코미디의 대가 조정석·윤경호·조여정·이정은의 앙상블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며 입소문을 탔다. 조정석은 이번 영화로 ‘엑시트'(2019)와 ‘파일럿'(2024)에 이어 또 한 번 여름 극장가 흥행을 주도하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올해 극장가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좀비딸’은 곧 글로벌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좀비딸’은 오는 10월 9일부터 10월 19일까지 개최되는 제58회 시체스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는 소식을 알렸다. 1968년 판타지와 호러 영화 상영주간으로 출범한 시체스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현재 장르 영화 분야에서 손꼽히는 영화제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좀비딸’은 독창적인 스타일과 판타지 장르 정서를 잘 담아낸 작품들이 초청되는 경쟁부문 파노라마 섹션에 이름을 올렸다.
시체스영화제 위원장인 앙헬 살라는 ‘좀비딸’에 대해 “가족이라는 테마를 중심으로 변주된 서브장르의 일환으로 코미디와 드라마가 완벽한 균형을 이루는 것은 물론, 슬랩스틱과 같은 고전 코미디 공식을 재해석하고 젊은 관객이 공감할 수 있는 표현도 자연스럽게 녹여낸 작품”이라고 초청 이유를 밝혔다. 이어 “필감성 감독은 장르와 톤의 경계를 넘나드는 탁월한 조화를 보여주며, 끊임없이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라고 ‘좀비딸’을 극찬했다.

한편, 전날 ‘좀비딸’에 이어 ‘F1 더 무비’가 120,22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 ‘킹 오브 킹스'(38,604명), ‘발레리나'(35,848명), ‘스머프'(26,917명)가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최고 흥행작 자리 등극을 앞둔 ‘좀비딸’은 지금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강해인 기자 khi@tvreport.co.kr / 사진= 영화 ‘좀비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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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영화 좀비(가 된) 딸(조카)을 감명깊게 본 사람
평소에 조정석님의 연기를 울고 웃으며 보았고, 영화 '좀비딸'도 울며 웃으며 함께 연기하신 분들의 연기에도 감명을 받으며 보았습니다. 그리고 나도 가족도 함께 살아나아가는 사람들도 우울하고 슬플때도 있겠지만 조금 더 웃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