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마블 꺾었다”…’미키 17′, 200만 돌파→美 박스오피스 1위 ‘흥행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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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조은지 기자] 봉준호 감독의 신작 영화 ‘미키 17’에 흥행 청신호가 켜졌다.
지난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미키17’은 누적 관객 수 200만 1,220명을 기록하며, 200만 고지를 넘었다. 2025년 개봉작 중 200만 관객을 돌파한 작품은 권상우 주연의 영화 ‘히트맨2’가 전부였으나, ‘미키17’이 ‘히트맨2’보다도 3일 빠르게 200만 능선을 넘으며 흥행성을 입증했다.
‘미키 17’은 개봉 첫 주말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1위를 차지하며 미국 시장에서도 흥행을 예고했다. 해당 영화는 7일부터 사흘간 북미에서 1,910만 달러(한화 약 270억 원), 해외에서 3,420만 달러(한화 약 497억 원)를 벌어들였다.
특히 북미에서 3주 연속 1위를 지켰던 영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를 제치고 개봉 즉시 1위에 올랐다는 점에서 봉준호 감독의 신작에 대한 열기가 증명됐다. ‘미키 17’은 북미 3,807개의 영화관에서 상영됐는데, 특히 뉴욕과 로스앤젤레스에서 좋은 성과를 보였다.
그러나 영화계에서는 ‘미키 17’의 개봉 첫 주 북미 수입을 최대 2,000만 달러가량으로 예상했기에 다소 아쉽다는 평도 나오고 있다. 외신 버라이어티는 “워너브라더스는 이 영화의 제작비로 1억 1,800만 달러(한화 약 1700억 원)를 투자했고, 마케팅 비용으로 8,000만 달러(한화 약 1160억 원)를 추가로 지출했다”라며 “제작비가 너무 많이 들어 수익을 내기에 무리가 있어 보인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미키 17’은 위험한 일에 투입되는 소모품(익스펜더블)으로,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미키 반스'(로버트 패틴슨 분)가 17번째 죽음의 위기를 겪던 중, 그가 죽은 줄 알고 ‘미키 18’이 프린트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그렸다. 미키와 미키18은 자신들을 이용하는 권력자들의 실체가 무엇인지 깨닫고, 그들에 맞서 전쟁을 벌이기로 다짐하며 전 세계 관객들에게 스펙터클한 액션을 선사할 예정이다.
조은지 기자 jej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영화 ‘미키 17’ 포스터,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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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조셉
배우들의 대사가 너무 단조로웠고 일부 연가지는 연기가 부자연스러워 몰입이 안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