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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지호 기자] 배우 변요한, 이솜, 김준한, 김종수가 호흡을 맞춘 영화 ‘파문'(가제)이 모든 촬영을 마치고 본격적인 후반 작업에 돌입했다.
영화 ‘파문'(가제)은 가문 대대로 위험한 불법 사업을 이어온 예동 권씨 집안의 종손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뒤, 새로운 후계자 자리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욕망과 권력 다툼을 그린 작품이다.
약 4개월간의 촬영을 마친 배우들과 제작진은 저마다 작품을 향한 애정을 전하며 후반 작업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극 중 권씨 집안에서 가족보다 더 깊숙이 가문을 위해 일해온 박기태 역을 맡은 변요한은 “매 장면을 만들 때마다 현장의 긴장감이 대단했다”며 “감독님, 배우들, 스태프들과 함께 치열하게 완성한 작품인 만큼 그 노력이 관객들에게도 그대로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씨 집안의 장녀 권소현 역의 이솜은 “감정의 중심을 끝까지 유지해야 하는 인물이라 긴장을 놓을 수 없었다”며 “모든 배우와 스태프들의 노력이 극장에서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종손 권도영 역을 맡은 김준한은 “이번 작품은 유독 배우들과 스태프 모두가 뜨겁게 임했던 현장”이라며 “매 순간 최선을 다했던 만큼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작은아버지 권병렬을 연기한 김종수는 “작품을 마칠 때마다 시원함과 아쉬움이 함께 남는데 이번에도 여러 감정이 교차한다”며 크랭크업 소감을 덧붙였다.
메가폰을 잡은 김선경 감독은 오랜 시간 준비해 온 작품인 만큼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김 감독은 “6년 넘게 준비한 이야기라 촬영을 모두 마친 지금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정말 많은 고생을 해준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후반 작업까지 잘 마무리해 좋은 작품으로 관객들을 만나겠다”고 밝혔다.
‘파문’은 김선경 감독의 첫 상업 장편 연출작이다. 전통적인 가부장 질서와 가족 내부의 권력 구조를 중심으로 서로 다른 욕망을 품은 인물들의 충돌을 밀도 있게 그려낸다.
특히 ‘굿뉴스’,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의 변성현 감독이 공동 각본으로 참여해 장르적 완성도를 높였다. 변요한, 이솜, 김준한, 김종수를 비롯해 ‘굿뉴스’, ‘모범택시3’로 국내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린 카사마츠 쇼가 합류해 극의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제작은 영화 ‘굿뉴스’로 백상예술대상 각본상을 수상한 스타플래티넘이 맡았다.
모든 촬영을 마친 ‘파문’은 후반 작업을 거쳐 2027년 관객들과 만난다.
강지호 기자 / 사진= 스타플래티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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