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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만 봐도 울컥합니다”…日서도 반응 폭발한 한국 다큐 영화

송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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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송시현 기자] 영화 ‘남태령’이 티저 포스터 공개 큰 화제를 모은 데 이어, 티저 예고편과 보도스틸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개봉 준비에 나섰다. 디지털 아카이브 영화 ‘남태령’은 김현지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MBC 경남이 제작하고 ㈜시네마 달이 배급을 담당한다.

‘남태령’의 티저 포스터가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확산되면서 시민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포스터만 봐도 울컥한다 진짜”라는 반응과 “‘남태령’ 격하게 보고 싶음”이라는 반응이 올라오는 등 많은 이들이 과거의 감동을 회상하고 있다. 해외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일본에서도 개봉을 원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그 당시의 사회적 분위기를 보여주며, 한 줄의 댓글을 시작으로 시민들의 자유 발언이 실시간으로 이어진다. 예를 들어 “일상을 살라고? 내 일상을 다 박살 내고 파괴해 놓고?”와 같은 강한 메시지가 포함되어 있다. 시민들이 서로를 동지라 부르며 연대를 이루는 모습은 디지털 네이티브가 만들어낸 새로운 연대의 방식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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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당일 저녁 광장에서 시작된 시민 연대를 따라가며 감동적인 순간들을 담아낸다. 또한 공개된 보도스틸에서는 남태령 고개를 가득 메운 시민들의 모습부터 시작해, 다양한 출연자들이 민주주의의 무한한 확장성을 이야기한다. 향연(김후주 분), 유기체 아저씨(황승유 분), 내향인 깃발 기수 등 여러 인물들이 등장하며,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작품이 지닌 메시지와 대중적인 몰입감을 기대하게 한다.

해당 영화가 다루는 남태령 투쟁은 2024년 12월 21일 윤석열 당시 대통령의 ’12·3 내란 사태’를 수사 중이던 경찰과 대통령실 경호처의 대치가 이어지는 시기를 배경으로 한다. 가장 긴 밤을 건너 가장 먼저 아침을 맞이한 곳에서 디지털 네이티브 주역들이 전하는 이야기 ‘남태령’은 오는 5월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관객에게 유쾌하고 감동적인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송시현 기자 / 사진 = 영화 ‘남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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