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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사남→1500만’ 장항준, 2달 만에 또…극장 복귀

작성자 아바타 최민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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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이하 ‘왕사남’)로 1,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급 흥행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는 장항준 감독이 기세를 몰아 전작으로 다시 한번 극장가를 찾는다.

27일 SLL에 따르면, SLL 레이블 비에이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 장항준 감독의 전작 ‘리바운드’가 오는 4월 3일 재개봉을 확정했다. 최근 ‘왕사남’의 기록적인 흥행을 계기로 제작사와 감독의 이전 필모그래피가 다시 조명받는 ‘역주행’ 흐름이 형성되면서, 숨겨진 명작으로 꼽히던 ‘리바운드’가 다시 관객과 만나게 된 것이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리바운드’는 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에서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최약체 부산중앙고 농구부 신임 코치와 6명의 선수가 일궈낸 8일간의 기적 같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개봉 당시 실감 나는 경기 장면과 청춘들의 뜨거운 에너지를 담아내며 CGV 골든에그 지수 98%라는 높은 평점을 기록한 바 있다.

재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미공개 비하인드 스틸에서는 안재홍, 이신영, 정진운 등 주연 배우들의 끈끈한 팀워크와 장항준 감독 특유의 유쾌하고 따뜻한 리더십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촬영 현장에서 서로를 격려하며 집중하는 모습은 영화 속 기적 같은 팀워크가 실제 현장의 에너지에서 시작되었음을 짐작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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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장항준 감독의 신작 ‘왕사남’은 누적 관객 수 1,510만 명을 돌파하며 8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라는 대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유해진과 박지훈의 열연이 돋보이는 ‘왕사남’의 열기가 식지 않은 가운데, 장 감독의 전매특허인 ‘사람 냄새 나는 감동’이 담긴 ‘리바운드’의 재등판이 극장가에 어떤 시너지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SLL 관계자는 “한 작품의 성과가 제작사의 전체 작품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는 것은 콘텐츠 경쟁력의 중요한 지표”라며 이번 재개봉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다시 돌아오는 ‘리바운드’는 오는 4월 3일 전국 극장에서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S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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