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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픽사, 3월 극장가 접수…’호퍼스’ 2주 연속 외화 박스오피스 1위 질주

강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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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해인 기자] 디즈니의 신작이 호평 속에 흥행 질주를 이어갔다.

16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애니메이션 ‘호퍼스’가 개봉 2주 차 주말, 전체 외화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디즈니·픽사 특유의 유머와 공존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작품이라는 입소문을 탄 ‘호퍼스’는 천만 영화 ‘왕과 사는 남자’와 함께 3월 극장가의 흥행을 주도하고 있다.

‘호퍼스’는 개봉 2주 차 주말 동안(13~15일) 관객수 17만 3,245명을 동원하며 전체 외화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 4일 개봉 이후 외화 박스오피스 및 동 시기 개봉작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은 ‘호퍼스’는 누적 관객수 531,192명을 기록하며 100만 고지를 향해 순항 중이다.

‘호퍼스’는 사람의 의식을 동물 로봇에 담는 ‘호핑’ 기술을 통해 로봇 비버가 된 소녀 메이블이 놀라움 가득한 동물 세계에 잠입해 예상치 못한 모험을 펼치는 이야기를 담았다.

디즈니·픽사의 가장 사랑스러운 애니멀 어드벤처로 기대를 모았던 ‘호퍼스’는 북미에서도 흥행 기록을 새로 쓰며 신드롬을 일으켰다. 북미 개봉 첫 주말 약 4,600만 달러(한화 약 687억 원)의 흥행 수익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여기에 글로벌 시장에서도 8,800만 달러(한화 약 1,315억 원)의 흥행 수익을 거두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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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2017년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코코’ 이후 픽사 오리지널 작품 중 최고 오프닝 흥행 기록이자 국내에서 724만 관객을 동원한 ‘엘리멘탈’의 북미 오프닝 수치를 뛰어넘는 성과로 주목받았다.

‘호퍼스’를 본 관객들은 “픽사표 개그에 배 찢어지게 웃었다”, “각박한 세상 속 한 줄기 빛과 소금 같은 무해한 힐링 테라피”, “호퍼스식 위로 너무 좋다”, “다 같이 빵 터지는 포인트가 많은 영화”, “요 근래 본 영화 중 극장 반응 제일 핫했다” 등 호평과 함께 영화의 관람을 적극 추천했다.

실관람객들의 입소문과 함께 장기 흥행에 돌입한 애니메이션 ‘호퍼스’는 지금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강해인 기자 khi@tvreport.co.kr / 사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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