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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해인 기자]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명작이 관객과 다시 만날 준비를 마쳤다.
2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초속 5센티미터’가 동 시기 개봉작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동명 원작을 영화화한 ‘초속 5센티미터’는 개봉 전부터 저력을 입증하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초속 5센티미터’는 22일(오후 1시 40분 기준) 5.1%의 예매율을 기록하며 동 시기 개봉작 예매율 1위, 전체 박스오피스 예매율 3위에 올라있다. 개봉 2주 전부터 예술영화 박스오피스 예매율 1위에 오른 이래로 꾸준히 예매율을 지켰던 ‘초속 5센티미터’는 현재 천만 관객을 바라보는 흥행작 ‘왕과 사는 남자'(48.1%)와 류승완 감독의 신작 ‘휴민트'(11.7%)에 이어 전체 예매율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초속 5센티미터’는 ‘너의 이름은.'(2017), ‘스즈메의 문단속'(2023) 등을 연출한 신카이 마코토의 동명 애니메이션을 실사 영화화한 작품으로 기대를 모았다. 두 작품은 국내에서 각각 397만, 559만 관객을 동원하며 국내에서 개봉한 일본 애니메이션 흥행 기록을 새로 쓴 바 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섬세한 그림체와 빛의 활용이 돋보이는 작화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초속 5센티미터’ 역시 신카이 마코토 감독 특유의 서정성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일본 개봉 당시에는 16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모았고 약 22억 엔(한화 약 205억 원)의 흥행 수익을 올렸다. 그리고 일본 아카데미상 남우주연상, 신인배우상, 촬영상, 조명상까지 4개 부문 우수상을 확정하며 작품성까지 고루 인정받았다.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미리 본 관객들은 “원작 애니보다 더 보강된 스토리, 마음을 채우는 아련함”, “애니판보다 나은 실사판은 처음”, “애니보다 100배 좋았음”, “애니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채워주니 여운이 가시질 않는다”, “원작 마니아로서 원작과 똑같이 연출된 장면 찾는 재미가 크다” 등 호평과 함께 관람을 적극 추천했다.
원작 팬들의 기대치를 만족시키며 입소문을 타고 있는 ‘초속 5센티미터’는 오는 25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강해인 기자 khi@tvreport.co.kr /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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