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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 독주 ‘왕과 사는 남자’, 600만 보인다…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

강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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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해인 기자] 2026년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왕과 사는 남자’가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2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3주 연속 주말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 21일, 500만 관객을 돌파했던 ‘왕과 사는 남자’는 흥행세를 이어가며 영화계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왕과 사는 남자’는 지난 20일(금)부터 22일(일)까지 총 1,414,207명의 관객을 끌어모았다. 누적 관객수는 5,828,885명을 기록하며 3주 연속 주말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한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이후 단 한 차례도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놓치지 않으며 극장가 흥행 절대 강자의 저력을 입증했다. 현재의 페이스라면 오늘 중 600만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흥행 독주 체제를 형성하며 폭발적으로 관객수가 급증한 ‘왕과 사는 남자’는 천만 영화에 도전할 수 있는 작품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2024년 ‘파묘’와 ‘범죄도시4’가 천만 관객을 동원한 것과 달리 지난해에는 단 한 편의 영화도 천만 고지를 밟지 못했다. 앞서 ‘왕과 사는 남자’는 사극 최초로 천만 관객을 동원한 이준익 감독의 ‘왕의 남자'(2005)보다 이틀 먼저(개봉 18일) 500만 고지를 밟았다. 그리고 1,200만 관객을 동원했던 ‘광해, 왕이 된 남자’와 동일한 흥행 속도를 보이며 대기록 달성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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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았다. 계유정난으로 권력을 잃고 유배를 간 단종의 이야기이며, 장항준 감독은 영화·드라마 등에서 잘 조명되지 않았던 단종의 시선을 새롭게 담아내며 호평을 끌어냈다.

유해진·박지훈·유지태·전미도 등 주연 배우들을 향한 극찬도 쏟아졌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단종 역의 박지훈의 눈빛을 잊을 수가 없다. 여태 본 영화 중 최고인 듯”, “유해진의 압도적인 연기”, “후반에 몰입 확 되면서 감정이 폭발해 버렸다”, “봐도, 봐도 또 보고 싶은 영화” 등의 평과 함께 영화의 관람을 권했다.

3주 연속 박스오피스를 휩쓴 ‘왕과 사는 남자’는 지금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강해인 기자 khi@tvreport.co.kr / 사진= ㈜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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