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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해인 기자] 배우 안재홍이 히어로 액션 연기를 펼친 소감을 밝혔다.
지난달 30일 개봉한 ‘하이파이브’가 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침체된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 영화는 장기이식 후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인물들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이다.
안재홍은 이 작품에서 폐를 이식받은 뒤 강풍을 뿜어낼 수 있게 된 작가지망생 지성 역을 맡아 코믹 액션의 정점을 보여줬다. ‘하이파이브’의 개봉을 맞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안재홍과 만나 영화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하이파이브’는 B급 정서가 돋보이는 코미디로 웃음을 유발하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안재홍은 자신이 맡은 지성이 이 영화의 정서를 대표한다며 “영화 속 초능력자들의 능력 중 가장 볼품없는 능력을 가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는 “별 볼일 없어 보이는 이 능력이 나중에 액션에 기여하며 멋있게 보이는 게 이 작품의 정서이자 재미다”라고 지성 역을 돌아봤다. 그리고 “평범한 사람이라도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때 영웅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보여주는 캐릭터다”라고 덧붙였다.
안재홍은 ‘하이파이브’에서 기억에 남는 씬으로 야쿠르트 카트 위에서 펼쳐지는 카 체이싱 장면을 꼽았다. 그는 “신나는 음악과 함께 시원한 바람이 부는 것 같은 장면이다. 영화를 체험한다는 게 무엇인지 느낄 수 있어 좋았다”라고 카트 체이싱 장면의 매력을 밝혔다.

또한, 입으로 장풍을 쏘는 액션을 소화한 그는 “어떤 작품에서도 본 적 없는 새롭고 재밌는 장면이다. 강형철 감독의 상상력이 위대하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리고 “강형철 감독의 액션 장면은 재미만 위해 존재하지 않는다. 모든 장면에 이유가 있다”라며 ‘하이파이브’ 액션 장면의 특별함을 소개했다.
안재홍은 “라미란 선배 캐릭터를 상징하는 야쿠르트 카트 위에서 지성의 폐, 완서(이재인 분)의 괴력, 그리고 기동(유아인 분)의 전자기파 조종 능력이 모두 어우러져 쾌속 질주하는 장면이다”라며 카트 체이싱 장면에 캐릭터의 성격과 능력이 모두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이번 액션 장면 대부분을 실제로 소화했다며 “CG를 입히기는 했지만 입으로 강풍은 실제로 쏘면서 연기했다. 야쿠르트도 실제로 뱉었고, 닭 날개 발골하는 장면도 직접 소화했다”라며 ‘하이파이브’ 속 코믹한 장면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안재홍의 매력과 유쾌한 코미디 연기를 볼 수 있는 ‘하이파이브’는 지금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강해인 기자 khi@tvreport.co.kr / 사진=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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