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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민지 기자] 가수 바비킴이 4년 6개월의 공백을 깨고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지난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바비킴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바비킴은 “오랜만에 활동을 하니까 아직까지도 실감이 안 나고, 다시 신인가수 입장에서 모든 것을 다시 시작하는 마음이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3년간은 음악을 멀리 했었다. 보는 것도 그렇고 듣는 것도 그렇고 스스로 음악 작업도 아예 안 했다. 혼자 있는 시간을 많이 가졌다. 등산을 정말 많이 했고, 집에서 요리나 이런 저런 취미를 새롭게 배우게 됐다. 지난해 2월부터 음악을 다시 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음악 작업을 다시 시작했고, 그렇게 해서 나온 결과물이 ‘스칼렛(Scarlette)’이다”고 말했다.
최근 바비킴은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너무 오랜만이다. 무대에 다시 서고 싶었다”며 눈시울을 붉혀 화제가 됐다.
바비킴은 “‘복면가왕’은 저한테 가장 안 어울리는 방송이었다. 2년 전부터 섭외 요청이 계속 들어오긴 했다. 거기 나가면 분명 내 목소리인 걸 많은 사람이 알 것 같았다. 하지만 내가 다시 나왔다는 걸 알릴 수도 있는 기회니까 큰 마음 먹고 나갔다”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또한 “리허설 때는 못 느꼈지만 녹화가 시작되니까 정말 많은 생각이 머릿속에 스쳐 지나가면서 패닉이 오더라. 음악이 나오면서 그때서야 집중할 수 있었다. 가면이 굉장히 큰 위안이 됐다. 가왕이 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은 전혀 없다. 가왕에 어울리는 목소리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복면가왕’ 녹화 당시를 회상했다.
바비킴은 지난 17일 4년 6개월 만의 새 앨범 ‘스칼렛’을 발매했다.
김민지 기자 fiestaya@naver.com/ 사진=스타크루이엔티 박찬목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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