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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조혜련 기자] ‘정글의 법칙’ 두 번째 도전으로 관심을 모았던 유이가 ‘정글의 법칙’에서 또 한 번의 결심을 했다. 첫 번째 스팟에서 끝냈을 생존을 두 번째 스팟까지 이어가기로 한 것. 유이의 결심에 함께하는 출연진, 제작진까지 모두 ‘감동’했다.
SBS ‘정글의 법칙 와일드 뉴질랜드’ 민선홍 PD는 최근 TV리포트에 “유이는 박철민, 성훈, 갓세븐 마크와 함께 첫 스팟에서 생존을 끝낼 예정이었다. 하지만 두 번째 스팟까지 생존을 함께하게 됐다. 자진해서 다음 스팟까지 남아줬다”고 말했다.
여느 ‘정글의 법칙’ 촬영도 그랬지만, 이번 ‘정글의 법칙 와일드 뉴질랜드’ 촬영은 예측 불가 상황의 연속이었다. 상상 이상의 강풍과 폭우는 출연진을 당황케 했고, 급작스럽게 출연진에 변화가 생기기도 했던 것. 특히 두 번째 상황을 알게 된 유이가 제작진과의 의리로 자신의 일정을 조율했다고.

민 PD는 “유이가 곤란한 상황을 듣고 자진해서 뉴질랜드에 더 남기로 했다. 한국에서도 유이의 일정을 조율해줬다. 여러모로 고마웠던 상황”이라며 “아마도 천재지변 등으로 발이 묶였던 것을 제외하면 정글 생활을 자진해서 연장한 출연자는 유이가 최초가 아닐까 한다”며 웃었다.
또한 정은지, 김환에 대해서도 민선홍 PD는 “정은지는 정글 행에 앞선 베트남 공연에서 허리 부상을 당했다. 부상이 심하면 본인이 더욱 고생할 테니 (출연을) 선택할 수 있게 했는데도 함께 가겠다고 하더라. 설상가상으로 출국 전에 극심한 감기까지 걸렸지만 겨울이 시작되는 뉴질랜드로 함께 떠났다. 김환도 출국 이틀 전에 급하게 ‘정글’행을 결정하게 됐다. 물론 ‘SBS 직원이지 않냐’고 하겠지만, 여러모로 배려와 의리를 바탕으로 결정해 준 출연임을 알고 있다”라며 “이들을 비롯한 ‘정글의 법칙 와일드 뉴질랜드’를 함께한 출연진, 스태프들 모두에게 고마운 마음”이라고 인사했다.
한편 9일 방송될 ‘정글의 법칙’에는 에이핑크 정은지, 배우 이재윤, 뉴질랜드에서 자란 래퍼 마이크로닷이 새롭게 합류한다. 이들은 거친 날씨 속에서 힘겹게 생존을 마친 박철민, 성훈 갓세븐 마크의 빈자리를 채운다. 밤 10시 방송.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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