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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황동주 “이상형 이영자와 사적만남? 상상만으로도 설레”

신나라 조회수  

[TV리포트=신나라 기자] “하하하하” 연기톤 웃음으로 신선함을 안긴 배우 황동주. MBC ‘라디오스타’를 통해 처음으로 예능에 모습을 드러낸 그는 작품 속 ‘불륜남’ 이미지와 전혀 다른 매력으로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했다.

TV리포트와의 전화 인터뷰에서도 그는 말끝마다 웃음을 터뜨렸다. 방송 모습은 연출이 아닌 실제 그의 성격이었다. 황동주는 데뷔 16년 만에 첫 예능에 출연한 소감을 TV리포트에 밝혔다. 그리고 이상형 이영자와의 만남 가능성에 대해서도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Q : 첫 예능이다. 누구와 함께 시청했나.

민망하게 누구랑 보겠냐. 혼자 봤다. 하하하하.

Q : TV 속 자신의 모습은 어떻던가

평상시도 이렇게 웃으니까 몰랐는데, TV로 들으니 이상하더라. 왜 이상하다고 그러는지 알겠다. 하하하하. 사람들이 얼마나 기가 막힐까. 

Q : 6년 만에 첫 예능이었다. 녹화 전 떨리진 않았나?

완전 떨렸다. 녹화 전날 긴장해서 꿈까지 꿨다. 스튜디오에 가서는 손도 떨고, 식은 땀도 나더라.

Q : 방송은 만족스럽던가?

제가 생각했던 거 보다 훨씬 많이 나와서 놀랐다. 하하하하. 다른 출연진들이 에피소드도 워낙 많고 예능을 잘하니까 전 웃다가 온 거 같은데 생각보다 너무 많이 분량을 넣어주셔서 감사했다.

Q : ‘불륜남’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캐릭터다

드라마에서는 워낙 불륜도 많이 저지르고 깐족거리기 때문에 사람들이 실제로도 그런 줄 안다. 있는 제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목표였다.

Q : 성공적인가?

성공인가? 전 모르겠다. 하하하하.

Q : 이상형이 이영자라고 밝혀 화제가 됐다. 사적으로 만남이 주선되면 만나볼 생각은 있느냐

어렸을 때 좋아했던 감정이 있기 때문에 실제로 만나면 떨릴 것 같다. 그때 이후로 방송 생활을 하면서 부딪힌 적 없다. 연애 이런 감정은 아니더라도 떨리고 설렐 것 같은 마음은 맞다.

Q : 주변에서 부추기면 어떡하냐.

부추기면 좋… 좋죠. 하하하하.

Q : 그 어려운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했다. 소감은?

여기저기서 사진찍어 보내고 난리가 났다. 지인에, 옛날 매니저들까지 연락이 왔다. 사실 ‘실시간 1위하면 뭐가 좋은가?’ 했는데 연락을 많이 받으니까 진짜 좋은 건가 보다 싶더라. 사람들이 내 이름을 더 알게 되는 건 맞겠지? 저 컴맹이라 피부로 못 느끼는데, 평상시 절 방치하던 회사에서 문자오고 그러는 걸 보니 예능의 힘이 대단하다는 걸 느꼈다. 16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Q : 또 하고 싶은 예능 프로그램이 있느냐

저는 먹는 걸 좋아하지 때문에 ‘냉장고를 부탁해’에 나가고 싶다. 그런데, 이거 한번 나왔다고 섭외가 되겠어요? 하하하하 이상한 애처럼 보이지나 않으면 다행이죠 하하하하.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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