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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주상욱♥차예련 열애 몰랐다…눈치 없는 편” [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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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바타 김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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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가영 기자] 배우 최강희가 ‘화려한 유혹’ 이후 약 1년 만에 돌아왔다. ‘추리의 여왕’ 유설옥으로. 1년 만에 확 달라진 최강희. 그의 얼굴이 한층 더 밝아졌다.

최강희는 1일 강남구 논현동 한 카페에서 KBS2 ‘추리의 여왕’ 관련 인터뷰를 가졌다. 그는 ‘추리의 여왕’에 대해 “따뜻하고 자상한 사람들이 모여있었다. 친구들과 있는 느낌이었다”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그는 슬럼프를 떠올렸다. 그는 “우연인 듯 필연인 듯 우울증에 걸렸었다. ‘애자’부터 불안감이 있었는데 ‘미나문방구’ 때 시작됐다. 불안감이 생기고 울렁증처럼 느껴졌다. 연기를 하는데 겨우 OK를 받아내고 그랬다. ‘7급 공무원’을 찍은 것은 기적이었다. 불안하고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tvN ‘하트투하트’로 극복을 한 최강희, 그 다음엔 MBC ‘화려한 유혹’으로 모험에 시도했다. 하지만 이 역시 쉽지만은 않았다. 그는 “모험을 해보자고 생각해서 50부작 드라마를 들어갔다. 그런데 진짜 힘들었다. 보는 사람도 힘들고 나도 힘들었다. 노력을 해야할 것 같아서 연기 학원에 등록해 배우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최강희는 현실 도피가 아닌 정면 승부를 선택한 것.

연기 경력 20년이 넘었지만 연기학원에 등록해 첫 걸음부터 배운다는 것. 쉬운 일이 아니었다. 하지만 최강희는 “나를 인정하고 공부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언제든지 옛날의 나는 꺼내쓸 수 있지 않느냐. 다른 것도 하고 싶은 사람이니까 공부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최강희의 이런 마음가짐이 그를 발전하는 배우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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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가 출연한 ‘화려한 유혹’. 방영 당시보다 종영 후 화제를 모은 것은 출연 배우 주상욱, 차예련의 열애 덕분이었다. 그는 두 사람의 열애에 대해 “교제를 하는 지 몰랐다. 제가 눈치가 없는 편이다. 나중에 ‘둘이 사귄다면서요’라고 물으니 ‘정말 몰랐느냐’고 하더라”면서 “저는 촬영을 하면서 주상욱 씨와 같이 앉아본 적이 없다. 두분이 항상 나란히 앉고 저는 맞은편에 앉았다”고 그때의 분위기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공개 열에에 대해서도 “요즘은 공개 커플이 많다. 그런데 예전에는 인기가 없어질까봐 감추고 그랬다. 그때는 건강한 느낌을 받지 못했다”면서 “그런데 요즘은 달라졌다. 권상우씨를 보면서도 그런 생각이 든다. 결혼을 하고 가정 안에서 잠을 자고 아이를 안고 그러면 기분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결혼에 대한 이미지가 좋아졌다. 권상우 씨 공이 크다”고 함께 호흡을 맞춘 권상우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권상우를 비롯해 따뜻한 스태프, 출연진과 함께라 즐거웠던 ‘추리의 여왕’. 최강희는 작품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시즌2에 대해서도 “제작이 된다면 하고 싶다. 다들 꼭 같이 하자고 손가락 약속을 했다”고 귀띔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플라이업엔터테이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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