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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수정 기자] 배우 장동건이 개봉 시기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영화 ‘7년의 밤'(추창민 감독)의 장동건은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팔판동에서 진행된 라운드 인터뷰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밝혔다.
‘7년의 밤’은 한 순간의 우발적 살인으로 모든 걸 잃게 된 남자 최현수(류승룡)와 그로 인해 딸을 잃고 복수를 계획한 남자 오영제(장동건)의 7년 전의 진실과 그 후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정유정 작가의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다.
장동건은 딸을 잃고 지독한 복수를 꿈꾸는 남자 오영제를 맡았다. 단언컨대 장동건 배우 인생 25년 통틀어 최고의 연기다. M자탈모라는 외형적 변화를 차치하더라도, 눈빛과 말투 하나로 관객을 압도한다.
‘7년의 밤’은 크랭크업 이후 2년 만에 개봉, 영화 완성도에 대한 우려가 컸던 바. 이에 대해 장동건은 “문제가 있어 개봉이 늦어지는 게 아니라, 감독님의 집착에 가까운 완성도를 향한 욕심 때문에 후반 작업이 길어졌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동건은 “더 좋은 작품을 위해 개봉 시기가 늦어진 것을 알기 때문에 걱정은 없었다. 답답하진 않았다. 차분히 기다렸을 뿐”이라고 밝혔다.
이어 장동건은 “시사회가 끝나고 감독님께서 이제 영화를 놔줘야 할 때가 됐는데 그게 잘 안 된단 얘길 하더라. 추창민 감독은 정말 영화밖에 모르는 사람 같다. 감독님에 대한 경외심이 들더라”라고 강조했다.
‘7년의 밤’은 3월 28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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