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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노은하 기자] 코미디언 김민경이 배구에 본격 도전장을 내밀었다. 김민경은 지난달 30일 첫 방송된 스포츠 예능 MBN ‘스파이크 워’에서 남다른 운동 신경을 드러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스파이크 워’는 18X9m 코트에서 펼쳐지는 스타들의 배구 전쟁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이날 김민경은 드래프트 캐스팅을 앞두고 전화를 건 김요한 감독 팀의 주장 이수근을 향해 “먹을 거 있냐”라고 물어보며 목소리만으로 유쾌한 분위기를 주도했다. 이후 김민경은 ‘피지컬로 압도하조’의 일원으로 드래프트 현장에 등장했다. 그는 신진식 감독과 김요한 감독의 스파이크를 받아야 하는 첫 번째 민첩성 테스트에 “영광은 영광인데 받을 수가 있나”라면서 걱정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테스트가 시작되자 김민경은 놀라운 반사 신경을 이용해 안정적으로 공을 받아내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민경의 ‘운동뚱’ 모멘트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그는 “제가 힘이 좋은데 특히 하체가 훌륭하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면서 감독들을 향해 “레그프레스 같은 경우 390kg(을 든다)”고 어필했다.


심지어 김민경은 다리로 장정 다섯을 거뜬히 밀어내는 ‘인간 레그프레스’로 엄청난 괴력을 보여주며 신진식 감독과 김요한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김민경은 코어 면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그는 상대를 밀어 물에 빠트리는 게임에서 트로트 가수 안성훈을 단번에 제압하며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이였으며 자신의 코어를 증명했다.
이처럼 김민경은 첫 방송부터 타고난 운동 실력을 폭발시키며 앞으로 펼쳐질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그의 유쾌한 도전이 어떤 활약으로 이어질지 벌써부터 궁금증이 커진다. ‘태릉이 놓친 인재’ 김민경의 배구 도전기가 펼쳐질 MBN 스포츠 예능 ‘스파이크 워’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30분 만나볼 수 있다.
김민경은 2008년 KBS 23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맛있는 녀석들’을 통해 먹방 예능감을 선보며 많은 사랑받았다. 또한 그는 ‘시켜서 한다! 오늘부터 운동뚱’을 통해 숨겨진 운동 재능을 발견해 큰 화제를 모았다. 실제로 그는 지난 2022년 국가대표 선발 심사를 거쳐 태극마크를 달고 IPSC 사격 대회에 출전하기도 했다. 현재 그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도 활약하며 예능과 스포츠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만능 엔터테이너로 자리매김했다.
노은하 기자 neh@tvreport.co.kr / 사진 = MBN ‘스파이크 워’,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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