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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휘성, 마약 논란 후 복귀 실패…사망 전 남긴 글 보니

한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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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한수지 기자] 복귀 준비하던 가수 휘성이 갑작스럽게 사망한 가운데, 그의 마약 이력이 눈길을 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가수 휘성은 10일 오후 6시 29분쯤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 출동한 관계자들이 휘성을 발견했으며, 사망한 지 상당한 시간이 지난 것으로 추정됐다. 외부 침입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유서 여부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앞서 그는 부은 얼굴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며 건강 이상설에 휩싸인 바 있다. 지난 6일 휘성은 다이어트에 성공한 근황을 전해 팬들을 안심시켰다.

지난달에는 팬들과 함께한 공연 사진을 게재하며 “행복했어요”라고 전하기도 했다.

그러던 그에게 전해진 비보에 팬들은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휘성은 지난 2019년, 3개월 간 12차례에 걸친 향정신성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 매수와 11차례의 상습 투약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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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결백을 주장했던 휘성은 2020년 3월 서울 송파구 한 건물 화장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서는 비닐 봉지와 여러 개의 주사기, 액체가 담긴 병 등이 발견돼 충격을 안겼다. 같은해 4월에도 휘성은 서울의 한 호텔 화장실에서 수면마취제를 투약한 후 쓰러진 채 발견됐다.

이후 휘성은 혐의 대부분을 인정했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휘성은 2013년에도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군 복무 당시 검찰 조사를 받은 바 있다.

한편, 그는 오는 15일 가수 KCM과 함께하는 합동 콘서트 ‘더 스토리(The Story)’를 앞두고, 복귀를 준비하고 있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 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 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수지 기자 hs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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