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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지호 기자] 배우 이상윤이 연극 무대로 2026년 활동의 포문을 연다.
연극 ‘튜링머신’ 측은 이상윤이 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개막하는 연극 ‘튜링머신’에 ‘앨런 튜링’ 역으로 출연한다고 같은 날 전했다.
‘튜링머신’은 영국의 천재 수학자 앨런 튜링의 삶을 무대로 옮긴 연극이다. 특히 인물의 내면과 감정에 더욱 밀착해 몰입할 수 있도록 설계된 4면 무대 구성으로 관객과 평단의 큰 호응을 이끌 전망이다.
이상윤은 앨런 튜링의 복합적 삶을 섬세하게 그리며 그가 지닌 깊은 고독과 사유를 밀도 높은 연기로 승화시킨다. 단 한 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연극적 매력을 극대화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안길 예정이다. 이상윤은 복잡다단한 인물이 지닌 내면을 견고하게 쌓아 올리며 극의 중심을 단단히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윤은 그간 ‘라스트 세션’, ‘클로저’, ‘세일즈맨의 죽음’,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 등 연이은 연극 무대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입증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매 작품 캐릭터와 하나된 연기를 선보이며 극 몰입도를 최고조로 이끈 바, 이상윤이 ‘튜링머신’을 통해서는 또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1981년 생으로 지난 2007년 영화 ‘색즉시공 시즌 2’로 데뷔한 이상윤은 서울대학교 물리학과 출신이라는 사실로 한 차례 주목받았다. 이후 2012년 방영된 드라마 ‘내 딸 서영이’를 통해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며 시청자에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그는 드라마 ‘엔젤아이즈’, ‘두번째 스무살’, ‘원 더 우먼’, 넷플릭스 ‘은중과 상연’, 영화 ‘오케이 마담’ 시리즈, 다양한 연극을 통해 팬들과 만나며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상윤의 새로운 모습을 만나볼 수 있는 연극 ‘튜링머신’은 1월 8일부터 오는 3월 1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공연된다.
강지호 기자 khj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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