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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연애 예능의 공식은 여전히 유효했다. 논란 속에서도 될 커플은 결국 이어졌다. ‘자식방생프로젝트 합숙 맞선'(‘합숙 맞선’) 출연자 김진주와 장민철이 ‘현커(현실 커플)’를 직접 인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은 6일 각자의 계정에 하트 이모지와 함께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김진주와 장민철은 몸을 바짝 붙인 채 투샷을 찍으며 미소를 짓고, 자연스러운 스킨십으로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머리를 맞댄 채 편안하게 웃는 모습은 방송 속 관계가 화면 밖 현실로 이어졌음을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오마이갓”, “현커 축하해요”, “진짜 잘 어울린다”, “이 커플은 응원한다” 등 축하 댓글이 쏟아졌고,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이승학 역시 불꽃과 하트 이모지로 응원의 뜻을 전했다.
김진주와 장민철은 ‘합숙 맞선’에서 부모의 동의 아래 최종 커플로 성사된 인연이다. 1997년생 김진주는 건설회사 프로젝트 관리팀에서 인사·총무 업무를 맡고 있으며, 1991년생 장민철은 서울대 경제학부 졸업 후 프리랜서 쇼호스트로 활동 중이다. 프로그램 내내 안정적인 케미를 보여준 두 사람은 방송 종료 후에도 자연스럽게 만남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번 ‘현커 인증’은 프로그램을 둘러싼 악재 속에서 나왔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 ‘합숙 맞선’은 한 여성 출연자의 사생활 의혹이 불거지며 큰 논란을 겪었고, 제작진은 해당 출연자의 분량을 전면 삭제하는 긴급 재편집을 단행했다. 당사자는 사실과 다른 정보가 퍼지고 있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하기도 했다. 프로그램 전체가 흔들릴 만큼의 이슈였지만, 그 와중에도 김진주와 장민철은 현실 커플로 이어지며 또 하나의 해피엔딩을 만들어냈다.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논란은 논란이고, 될 커플은 된다”, “결국 진짜는 남는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여러 잡음 속에서도 사랑의 결말을 증명한 김진주·장민철 커플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최민준 기자 cmj@tvreport.co.kr / 사진= 김진주, 장민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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