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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정대진 기자] 배우 공승연이 유명 한식 셰프인 아버지의 사생활을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최근 채널 ‘십오야’는 ‘넘버원(No.1) 가족고민상담소 오픈’이라는 제목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는 영화 ‘넘버원’ 개봉을 앞두고 주연 배우 최우식, 장혜진, 공승연이 출연해 진행자 나영석 PD와 이야기를 나눴다.
나영석 PD는 공승연을 향해 “아버지가 유명한 셰프이지 않은가” 물었다. 이에 공승연은 “지금도 요리를 하며 지내신다”면서도 “하지만 셰프들은 집에서 요리를 하지 않는다”며 선을 그었다. 이어 “집에서는 엄마가 요리를 한다”고 밝혔다.
나영석 PD는 믿기지 않는다는 듯이 “어머니 요리 실력이 발전하기 전에도 아버지는 셰프였을 텐데”라고 말하면서 “아버지께서 어머니가 한 요리는 맛있게 드시는 편이냐”고 질문했다. 공승연은 “아니요”라고 즉답하며 “요리는 안 하고 엄마한테 잔소리만 하신다”며 아버지의 민낯을 밝혀 현장을 폭소케 했다.
그의 아버지는 25년 경력의 한식 요리사 유창준으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지금은 공승연과 그룹 트와이스 멤버 정연의 아버지로도 알려져 있다.
공승연은 지난 2016년 한 인터뷰를 통해 아버지와의 관계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당시 “실제 부모님과 사이는 어떤가”라는 질문에 “아빠와 잘 지낸다”고 말하면서도 “약간 애증 관계다. 내가 아빠한테 틱틱대고 그런 게 있는데, 그래도 아빠는 항상 나를 재밌게 해주시고 촬영 때는 아침밥도 해주신다”며 돈독한 부녀의 모습을 보였다.
공승연은 오는 2월 11일 개봉하는 영화 ‘넘버원’에서 주인공 하민(최우식)의 여자친구인 ‘려은’ 역을 맡았다. 일본 작가 우와노 소라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해당 영화는 어느 날부터 엄마의 음식을 먹을 때마다 하나씩 줄어드는 숫자가 보이기 시작한 ‘하민’이 그 숫자가 0이 되면 엄마 ‘은실(장혜진)’이 죽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엄마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다.




정대진 기자 jd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십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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