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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정대진 기자] 그룹 H.O.T. 출신 가수 토니안이 연습생 시절 누구보다 먼저 선보인 ‘MZ행동’에 대해 털어놓을 예정이다. 21일 방송되는 tvN 예능 ‘남겨서 뭐하게’ 26회에는 토니안과 강타가 게스트로 출연해 어디에서도 말하지 못한 H.O.T. 해체 후 속마음을 밝힌다.
이날 두 사람은 데뷔 30주년을 맞아 특별한 식사 시간을 갖는다. 진행자 이영자와 박세리는 ‘눈칫밥 한 상’을 주제로 90년대 후반, 신비주의 콘셉트와 살인적인 스케줄로 인해 편안한 식사를 하지 못한 토니안과 강타를 위해 고급 중식당 코스 요리를 준비했다.
과거 쫓기듯 먹어야 했던 짜장면과 대비되는 프리미엄 간짜장과 수제 만두를 맛본 두 사람은 연신 감탄을 금치 못했다. 오랜 친구와 나누는 여유로운 식사에 강타는 “이제야 짜장면을 제대로 먹은 것 같다”며 안 좋았던 과거 기억을 지우는 듯했다.
이어 강타는 “연습생 시절 먹을 수 있는 음식이 한정적이었다”며 말을 꺼냈다. 그는 “짜장면, 짬뽕, 볶음밥 중에만 고를 수 있었는데, 토니 형이 갑자기’난 잡채밥’이라고 했다”고 말해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개인의 의견을 과감하게 드러낼 줄 아는 이른바 ‘MZ행동’을 선보인 토니안에 의해 모든 멤버가 당시 매니저에게 혼났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토니안은 “반항한 게 아니고 정말 먹고 싶었다”고 해명했다.
두 사람은 화려한 식사 후 H.O.T. 해체 당시와 그 이후의 각자 겪은 일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강타는 “사실 둘이 술은 자주 마시는데도, 이런 이야기는 나눠본 적이 없다”며 자리를 만들어 준 제작진과 출연진에게 감사를 전했다. 토니안은 이어 “팀이 헤어지고 서로 못 만나게 된다는 느낌을 받을 때 가장 힘들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정대진 기자 jd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tvN ‘남겨서 뭐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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