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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방송인 신정환이 과거 큰 파장을 불러왔던 ‘뎅기열 사건’의 비하인드를 고백했다. 14일 채널 ‘노빠꾸 탁재훈’에는 ‘신정환, 미친 한파에도 몽클레어 패딩만큼은 죽어도 입을 수 없는 자숙의 아이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신정환은 과거 논란의 중심이었던 뎅기열 사건을 직접적으로 언급했다. 탁재훈은 신정환에게 “요즘 건강은 어떠냐”라며 근황을 물었다. 이에 신정환은 “괜찮다. 열도 다 내렸다”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이를 들은 신규진은 “아아 15년 만에…”라며 뎅기열 사건을 간접적으로 암시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탁재훈은 “그런데 진짜로 뎅기열에 걸린 적이 있었냐”라고 돌직구를 던졌는데, 신정환은 뜻밖의 답을 내놨다. 그는 “없었다. 당시 친한 형이 그런 아이디어를 냈다”라고 고백하며 투병 주장은 사실이 아니었음을 공식적으로 못 박았다.
이에 신규진은 당시 공개됐던 병원 사진을 띄우며 “그러면 이건 전부 연출이었느냐”라고 물었다. 신정환은 “연출은 아니다. 실제 병원이고 진짜 의사, 간호사였다. 필리핀 병원”이라며 급하게 사진을 가리는 모션을 취했다.
신정환은 당시 화제가 됐던 몽클레어 패딩 연출극 의혹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탁재훈은 “그때 자진 입국할 때 몽클레어 패딩에 모자까지 쓰고 등장해서 온갖 소문이 돌았다. 모자 안에 도박 칩이 가득 들어 있어서 인사를 못 했다는 얘기까지 있었다”라고 웃으며 물었다. 그러자 신정환은 “현장에서 칩을 바꾸지 못해 그대로 들고 왔다는 그 소문 말이냐”라며 “입국 준비를 하느라 제대로 씻지 못했고 긴장도 심했다. 비니를 썼는데 구멍이 나 있어서 예의상 챙겨입느라 그런 것”이라고 해명했다. 제작진 측은 당시 패딩과 모자를 그대로 준비했고, 신정환은 이를 다시 착용한 채 당시 모습을 재현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신정환은 과거 2010년 필리핀 한 호텔 카지노에서 억대의 원정 도박을 벌인 혐의로 징역 8개월을 선고받았다. 당시 그는 도박 혐의로 궁지에 몰리자 ‘뎅기열로 병원에 입원했다”라고 거짓 주장을 해 많은 비난을 받았던 바 있다. 이후 그는 연예계를 떠나 자숙 기간을 보내다가 현재는 채널 ‘걍 신정환’을 운영, 여러 매체에도 모습을 비추며 활동을 재개한 상태다.



김도현 기자 kdh@tvreport.co.kr / 사진=채널 ‘노빠꾸 탁재훈’,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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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권윤수
신정환 탁재훈 보다 먼저 화려한 입담으로 팬들 사로 잡았었는데~ 도박에 ~~ 젊은날에 한번의 실수로~ 인생 망첫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