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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해슬 기자] 각종 구설에 오르며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한 코미디언 박나래가 과거 ‘나래바’로 책 출판을 했던 사실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18년 박나래는 ‘웰컴 나래바!’로 책을 쓰고 출판간담회를 진행했다. 당시 박나래는 출판간담회에서 “나래바로 모두를 초대할 수 없기에 마치 초대한 것처럼 느낄 수 있게 이 책을 쓰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수위 고민에 대해 그는 “어느 정도로 조절해야할지 모르겠더라. 마지막까지 ’19금이냐’ 아니면 ‘전체 다 볼 수 있도록 하냐’로 고민하다가 19금을 덜어냈다. 그게 제일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웰컴 나래바!’에는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공개됐던 핫 플레이스 나래바가 어떻게 만들어졌고 단골은 누구인지, 어떤 음식을 먹으며 즐기는지와 주요 요리 레시피, 연애 기술 같은 정보가 담겨있다. 책은 출판 당시 매진에 매진을 거듭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기도 했다.
박나래는 지난 4일 그의 전 매니저들로부터 갑질 의혹을 폭로 당하며 논란에 휩싸였다. 그의 전 매니저들은 그를 상대로 서울서부지법에 부동산가압류신청을 제기했다는 사실과 함께 박나래가 직장 내 괴롭힘, 특수상해, 대리 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을 했다고 주장했다. 또 파티 뒷정리, 술자리 강요 등 매니저들에게 사적인 업무까지 맡기거나, 24시간 대기 시켰다고 전하며 그를 둘러싼 논란이 커졌다. 여기에 더해 박나래는 일명 ‘주사이모’라고 불리는 A 씨에게 한 오피스텔에서 링거를 맞으며 불법 의료 시술을 받아왔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에 그는 입장문을 통해 직접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한 뒤, MBC ‘나 혼자 산다’, tvN ‘놀라운 토요일’ 등 자신이 고정 출연 중인 프로그램들에서 하차했다.
이후 박나래는 16일 한 영상을 게재, 이번 사태와 관련한 입장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수척해진 모습으로 등장한 그는 “현재 제기된 사안들에 대해서도 사실 관계를 차분히 확인해야 할 부분들이 있어 법적 절차를 진행 중”이라면서 “그 과정에서 추가적인 공개 발언이나 설명은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현재 수많은 얘기들이 오가고 있지만 또 다른 누군가가 상처받거나 불필요한 논쟁으로 번지는 것은 제가 원하는 것이 아니다. 저는 당분간 이 사안을 정리하기 위해 집중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더 이상 논란을 만들지 않기 위해 이 영상 이후로는 관련 말씀을 드리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은 직장 내 괴롭힘, 폭언, 특수상해, 진행비 미지급 등을 주장하며 박나래를 고소했다. 이에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을 공갈미수 혐의로 맞고소한 상태다.



김해슬 기자 khs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백은영의 골든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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